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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명동 300억짜리 상가, 경매로 100억 급락…'6억 빚' 건물주 날벼락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9 07:03: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감정가 318억 4층짜리…두 차례 유찰→입찰가 203억으로 뚝<br>헐값 위기에 담보 빚 상환…3차 경매 일주일여 앞두고 취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TiVWlJqz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2TEfbva7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매로 나왔다 취하된 명동 상가 전경(지지옥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9/NEWS1/20240609060020826fspc.jpg" data-org-width="471" dmcf-mid="1PU8HTLKu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9/NEWS1/20240609060020826fsp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매로 나왔다 취하된 명동 상가 전경(지지옥션).
           </figcaption>
          </figure>
          <p dmcf-pid="3vJ2yhdzuW"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6억여원의 은행 빚을 갚지 못해 경매에 넘어온 318억 원짜리 명동 상가가 두 차례 유찰되며 입찰가가 100억 원 이상 낮아진 이후 경매 취소됐다.</p>
          <p dmcf-pid="0TiVWlJq7y" dmcf-ptype="general">9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중구 충무로1가에 위치한 4층 높이의 근린 상가에 대한 경매가 오는 13일 3차 매각 기일을 앞두고 지난 5일 취하됐다.</p>
          <p dmcf-pid="pynfYSiBzT" dmcf-ptype="general">이 상가의 토지 면적은 31.7평으로 건물 연면적은 289.02㎡다. 1967년 5월 사용 승인이 나온 이 건물은 지어진 지 57년이 되며 크게 노후됐다. 감정가격은 평당 10억 원 이상으로 최초 감정가가 318억 원에 달한다.</p>
          <p dmcf-pid="UnUWodphFv" dmcf-ptype="general">응찰자가 나오지 않아 두 차례 유찰됐고, 오는 10일 3번째 경매의 최저 입찰가는 203억 5981만 원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p>
          <p dmcf-pid="uLuYgJUl3S" dmcf-ptype="general">채권자는 A 은행으로, 청구액은 6억 228만 원이었다. 2004년부터 이 상가를 담보로 같은 은행에서 꾸준히 돈을 빌렸는데 6억 원가량의 대출 이자 등이 밀리면서 경매로 넘어온 것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7RtldQ1mUl" dmcf-ptype="general">이 건물은 1~2층에는 액세서리 샵이, 3층에는 성형외과, 4층에는 부동산 중개업소와 의상실 등이 입점해 있는 '노른자' 상가로 꼽힌다. 1~2층의 경우 임대 보증금 10억 원에 월 임대료는 7000만 원으로 조사됐다.</p>
          <p dmcf-pid="zeFSJxts3h" dmcf-ptype="general">건물주는 감정가 대비 100억 원 이상 낮아진 금액에 건물이 팔릴 위기에 처하자 6억여 원의 은행 빚을 갚고 경매 위기에서 벗어났다.</p>
          <p dmcf-pid="qd3viMFOuC" dmcf-ptype="general">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청구액인 6억여원은 은행에서 부실채권을 담당하는 유동화회사로 넘겼던 사례"라며 "이런 경우에는 변제 계획만으로는 경매가 취하되기가 어렵고, 채무자가 자금을 마련해 6억여원을 모두 갚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p dmcf-pid="Bd3viMFOuI" dmcf-ptype="general">junoo5683@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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