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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27년 만에 연극 무대 선 전도연, 또 한 번의 '욕망캐' 황정민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8 20: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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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qPa70mee4"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002JFZc6if"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pVdE9qloiV" dmcf-ptype="general">올여름, 스크린이 아닌 무대에서 스타 배우들을 볼 기회가 많겠습니다.</p>
          <p dmcf-pid="UJkveQ1mL2" dmcf-ptype="general">배우 전도연이 27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오고, 배우 황정민은 천만영화 서울의 봄의 '전두광'에 이어 셰익스피어스 작품 '맥베스'로 변신합니다.</p>
          <p dmcf-pid="u02JFZc6e9" dmcf-ptype="general">임소정 기자입니다.</p>
          <p dmcf-pid="7Ufn01EQJK"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zu4LptDxdb" dmcf-ptype="general">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으리으리하면서도 아슬아슬한 2층 집. </p>
          <p dmcf-pid="qBQNzpsdiB" dmcf-ptype="general">남자가 열변을 토하지만, </p>
          <p dmcf-pid="Bch1joqyJq"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이 집안이 옛날에는 인맥으로 버텨왔을지는 몰라요."</p>
          <p dmcf-pid="bDv3kNKGiz" dmcf-ptype="general">모든 게 귀찮은 듯 여자는 그저 누워있습니다.</p>
          <p dmcf-pid="KGU8WSiBM7" dmcf-ptype="general">"저 지금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데 꼭 그렇게 언성을 높여야겠어요?"</p>
          <p dmcf-pid="9Ufn01EQeu" dmcf-ptype="general">영화와 드라마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배우 전도연. </p>
          <p dmcf-pid="2OG7mE41nU" dmcf-ptype="general">그가 관객들 눈 앞에서 대사를 읊습니다. </p>
          <p dmcf-pid="VS1Khsxpnp" dmcf-ptype="general">[전도연/연극 &lt;벚꽃동산&gt; 송도영 역] "늘 연극이라는 것에 좀 갈망이 있긴 했었지만 사실 좀 두려움이 컸어요. 정제되지 않은 저의 온전한 머리 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다 보여줘야 되는 거기 때문에…"</p>
          <p dmcf-pid="fhZBIrP3d0" dmcf-ptype="general">27년 만의 연극으로 선택한 건,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홉의 &lt;벚꽃동산&gt;. </p>
          <p dmcf-pid="4y3VvCe7R3" dmcf-ptype="general">주목받는 연출가 사이먼 스톤이 120년 전, 몰락해가는 러시아 귀족 가문 서사를 한국 재벌 이야기로 재탄생시켰습니다. </p>
          <p dmcf-pid="8iETdxtsiF" dmcf-ptype="general">과거의 영광에 갇혀 내키는대로 행동하는 재벌 3세 역에도 전도연은 매력을 불어 넣습니다. </p>
          <p dmcf-pid="678oUFwMnt" dmcf-ptype="general">배우 황정민은 영화 &lt;서울의 봄&gt; '전두광'에 이어 또 한 번 권력욕에 가득찬 인물, 맥베스로 변신합니다. </p>
          <p dmcf-pid="PNOXgiuSd1" dmcf-ptype="general">고전으로 꾸준히 무대에 오르는 그는 연극이야말로 '배우의 예술'이라고 말합니다. </p>
          <p dmcf-pid="QRjhx8XDi5" dmcf-ptype="general">[황정민/연극 &lt;맥베스&gt; 맥베스 역] "영화 같은 경우는 배우의 예술이라기보단 감독의 예술 쪽에 좀 가까운 (것이라면) (연극은) 커튼콜 하기 전까지 제 공간이고 관객들과 만나는 시간이니까."</p>
          <p dmcf-pid="xRjhx8XDiZ" dmcf-ptype="general">진서연, 이상윤, 안소희의 &lt;클로저&gt;까지…</p>
          <p dmcf-pid="yIHzsD8tJX" dmcf-ptype="general">스크린 대신 무대로 향하는 배우들.</p>
          <p dmcf-pid="WFKe1Hj4MH" dmcf-ptype="general">[사이먼 스톤/연극 &lt;벚꽃동산&gt; 연출] "연극 관객들은 다시 볼 수 없는 그날 만의 공연을 보는 거거든요."</p>
          <p dmcf-pid="Y8nrfKTNJG" dmcf-ptype="general">스타 캐스팅이 독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연극 만이 가진 장점이 배우에게도 관객에게도 활력소가 되고 있음은 분명해 보입니다. </p>
          <p dmcf-pid="G1BMZYaVRY" dmcf-ptype="general">MBC뉴스 임소정입니다. </p>
          <p dmcf-pid="H78oUFwMMW"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준형, 한재훈, 독고명 / 영상편집: 허유빈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XbxjqUOJMy"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ZMNCQ4HEJT"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준형, 한재훈, 독고명 / 영상편집: 허유빈</p>
          <p dmcf-pid="58nrfKTNev" dmcf-ptype="general">임소정 기자(with@mbc.co.kr)</p>
          <p dmcf-pid="1Ufn01EQLS"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5970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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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amp;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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