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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곧 북풍 부는데…대북전단 20만 장 담은 '풍선' 북으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8 20: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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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g3UAgBWIm"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dmcf-pid="pa0ucabYEr" dmcf-ptype="general">북한이 오물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한다면서 한 얘기가 대북전단이 또 오면 그런 풍선, 또 보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북한의 이 위협에도, 탈북민 단체가 전단을 계속 북쪽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모레(10일)부턴 북풍이 예보돼 있는 만큼 오물풍선이 다시 내려올까 걱정입니다. </p>
          <p dmcf-pid="UNp7kNKGOw" dmcf-ptype="general">이 소식은 안정식 북한전문기자가 전하겠습니다.</p>
          <p dmcf-pid="uSPMWSiBID"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dmcf-pid="7vQRYvnbIE" dmcf-ptype="general">어젯밤 9시쯤 인천 강화도.</p>
          <p dmcf-pid="ztgjptDxDk" dmcf-ptype="general">[내 고향으로 간다. 잘 가라.]</p>
          <p dmcf-pid="qFaAUFwMrc" dmcf-ptype="general">탈북민단체 '겨레얼 통일연대'가 대형풍선 10개에 대북전단 20만 장을 담아 북한으로 날려 보냈습니다.</p>
          <p dmcf-pid="B3Ncu3rRmA" dmcf-ptype="general">풍선에는 대북전단 외에도 초단파 라디오 100개,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연설과 미국 상하원 의원들의 대북방송 메시지 등을 담은 USB 6백 개도 담겼습니다.</p>
          <p dmcf-pid="brKVIrP3rj" dmcf-ptype="general">이틀전 대북전단 20만 장 살포, 하루 전 쌀을 담은 페트병을 바다를 통해 북한에 보낸 데 이어, 탈북민단체들의 대북 물자 살포가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p>
          <p dmcf-pid="Km9fCmQ0EN" dmcf-ptype="general">[김성민/자유북한방송 대표 : 진실을 계속 숨겨두고 알리지 못하고 그래서 북한 주민들의 고통이 계속 가중되고 이런 환경을 계속 지속시킬 수 없지 않겠습니까. 북한 주민들의 알권리라는 정의를 향해서 (전단 살포를) 계속한다 이런 입장입니다.]</p>
          <p dmcf-pid="9s24hsxpOa" dmcf-ptype="general">정부는 현장에서 급박한 상황이 생기지 않는 한, 전단 살포를 막을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p>
          <p dmcf-pid="2l6xylJqIg" dmcf-ptype="general">[김인애/통일부 부대변인 : 전단 등 살포 문제는 표현의 자유 보장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의 취지를 고려하여 접근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현장 사정을 고려하여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p>
          <p dmcf-pid="VSPMWSiBEo" dmcf-ptype="general">북한은 오물 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대북 전단 살포시 추가적으로 오물풍선을 보낼 것이라고 경고한 상태입니다.</p>
          <p dmcf-pid="fvQRYvnbsL" dmcf-ptype="general">군 당국은 모레부터 북풍이 불 것으로 보여 북한 동향을 주시하고 있지만, 북한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4l6xylJqwn" dmcf-ptype="general">북한이 오물풍선을 다시 보내면 정부는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로 맞대응할 가능성이 큽니다.</p>
          <p dmcf-pid="8SPMWSiBEi"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균종,  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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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vQRYvnbIJ" dmcf-ptype="general">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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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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