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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탈북민 단체, 전단 이어 '쌀 500kg' 북으로...軍, 북한 도발 예의주시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8 12:20: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탈북민 단체, 北 바다로 페트병 500개 보내 <br>페트병에 쌀 500㎏·USB·성경 등 담아<br>"한 달에 두 번 정기적으로 北에 페트병 보낼 것"<br>"페트병, 황해남도 과일군까지 갈 수도 있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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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JLuwj9HdV"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FLaqskf5n2" dmcf-ptype="general">탈북민 단체가 대북전단을 날려 보낸 데 이어 이번에는 바다로 페트병 500개를 띄워 북한으로 보냈습니다. </p>
          <p dmcf-pid="3Ile5Wg2d9" dmcf-ptype="general">페트병에는 쌀 500㎏과 한국 드라마가 저장된 USB 등이 담겼는데, '오물풍선' 보복을 예고했던 북한은 아직 잠잠한 상황입니다. </p>
          <p dmcf-pid="0Nc9hrP3RK" dmcf-ptype="general">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수현 기자! </p>
          <p dmcf-pid="pEr8yCe7eb" dmcf-ptype="general">탈북민 단체가 북한으로 보낸 페트병에 어떤 것들이 담겼나요? </p>
          <p dmcf-pid="UcDfvOMUJB"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uf6HLR3Inq" dmcf-ptype="general">네, 탈북민 단체 '큰샘'은 어제 인천 강화도 인근 바다에서 페트병 500개를 북측으로 띄워 보냈습니다. </p>
          <p dmcf-pid="7H5Aq0meRz" dmcf-ptype="general">쌀 500㎏을 1㎏씩 페트병에 나눠 담았고요, </p>
          <p dmcf-pid="zxeFALzTR7" dmcf-ptype="general">미국 1달러 지폐와 한국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이 담긴 USB, 그리고 성경도 함께 넣었습니다. </p>
          <p dmcf-pid="qKVydP5reu" dmcf-ptype="general">이 단체를 이끄는 박정오 대표는 YTN과의 통화에서, 지금까지 해 온대로 한 달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페트병을 보낼 것이라며, 여건에 따라 쌀의 양은 매번 조금씩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p>
          <p dmcf-pid="B0us4bvaR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보름 정도 후에 보낼 때는 이번에 담지 못한 의약품도 넣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p>
          <p dmcf-pid="bPM1NiuSJp" dmcf-ptype="general">또 북한으로 흐르는 연안 해류를 따라 페트병이 멀게는 황해남도 과일군까지 200㎞ 넘게 흘러갈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p>
          <p dmcf-pid="KcDfvOMUd0" dmcf-ptype="general">이에 앞서 또다른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도 그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규탄하는 전단 20만 장과 한국 가요와 드라마가 저장된 USB 5천 개를 대형 풍선에 실어 북측으로 날려 보냈습니다. </p>
          <p dmcf-pid="9eipEabYL3" dmcf-ptype="general">이 단체는 김 위원장이 대남 오물풍선에 대해 사과하지 않으면 바람만 북측으로 부는 대로 또다시 대북전단을 보낸다는 계획입니다. </p>
          <p dmcf-pid="2ngzmcVZeF"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VwsPYlJqnt" dmcf-ptype="general">북한이 추가 대북전단 살포 시 보복을 예고한 상태인데, 현재 특이동향이 있습니까? </p>
          <p dmcf-pid="fxeFALzTe1"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4eipEabYM5" dmcf-ptype="general">군 당국은 아직 특별한 동향은 포착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p>
          <p dmcf-pid="813D97CnMZ" dmcf-ptype="general">북한은 지난주 두 차례 오물풍선 살포와 연쇄적인 GPS 교란 공격을 감행했고 단거리 탄도미사일도 18발이나 한꺼번에 발사했는데요. </p>
          <p dmcf-pid="6UzI69yjMX" dmcf-ptype="general">우리 정부가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 가능성 등을 거론하자 북한은 지난 2일 오물풍선 살포를 잠정중단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대북전단이 날라오면 100배로 보복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p>
          <p dmcf-pid="PwsPYlJqiH" dmcf-ptype="general">그 이후 현재까지 잠잠한 상황입니다. </p>
          <p dmcf-pid="Q5FEKuIiMG" dmcf-ptype="general">군 당국은 북한이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xUzI69yjLY" dmcf-ptype="general">정부는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을 정지한 데 이어 대북확성기 재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데, 북한이 추가 도발에 나선다면 우리 측도 더 강력한 조치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p>
          <p dmcf-pid="yqKSM4HEMW"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p>
          <p dmcf-pid="WyGgU1EQdy" dmcf-ptype="general">YTN 조수현 (sj1029@ytn.co.kr)</p>
          <p dmcf-pid="YMd3coqydT"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GAk2lmQ0nv"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HajbID8tRS"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dmcf-pid="XlvJtGNfnl"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dmcf-pid="ZyYop5kPih"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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