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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승객 ‘무차별 폭행’에 코뼈 부러지면서도…끝까지 운전대 놓지 않은 70대 택시기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8 06:11: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술 취했던 것 맞지만 나도 폭행당했다”…승객, ‘쌍방폭행’ 주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KbFqtDxU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hCcOA2X0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A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8/segye/20240608050247173rgqk.png" data-org-width="1180" dmcf-mid="0dsNrabYz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8/segye/20240608050247173rgq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채널A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WymvrP3ub" dmcf-ptype="general">
            경북 포항에서 한 70대 택시기사가 50대 승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div>
          <p dmcf-pid="7deVM2WAzB" dmcf-ptype="general">코뼈가 부러지는 와중에도 필사적으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zni8d4HEpq" dmcf-ptype="general">당시 승객은 술에 취한 상태였다.</p>
          <p dmcf-pid="2afr1TLK7F" dmcf-ptype="general">8일 경찰에 따르면 승객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쯤 포항시 북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p>
          <p dmcf-pid="VA6O3YaVpt" dmcf-ptype="general">경찰은 승객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운전자폭행)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p>
          <p dmcf-pid="Gn5znP5r3v" dmcf-ptype="general">이번 사건은 목적지에 왔는데 택시요금을 내지 않아 경찰서로 향하던 중 벌어졌다고 채널A가 전했다. 택시기사는 얼굴이 찢어지고 코뼈가 부러져 수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HJXuJ8XDzS" dmcf-ptype="general">그는 "차들이 많은 퇴근 시간이다 보니 핸들을 놓으면 사고가 날 거란 생각만 났다"며 "할 수 있는 것은 한 손은 핸들을 쥐고 한 손은 얼굴과 머리를 감싸고 엎드리고 갈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p>
          <p dmcf-pid="XgFbgMFOpl" dmcf-ptype="general">차를 세운 기사가 경찰에 신고한 뒤에야 상황은 마무리됐다.</p>
          <p dmcf-pid="Z7kh75kP3h" dmcf-ptype="general">택시기사는 여전히 폭행 충격에 택시 운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승객을 경찰에 고소했다.</p>
          <p dmcf-pid="5h4JhE410C" dmcf-ptype="general">이에 승객은 "술에 취했던 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기사가 목적지를 제대로 못 가 실랑이를 벌인 것이다. 자신 역시 폭행당했다"고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다.</p>
          <p dmcf-pid="19sW9psd0I" dmcf-ptype="general">김현주 기자 hjk@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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