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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서울대병원 교수들 17일부터 전체 휴진 결의…의협 총파업 투표율도 50% 육박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8 01:32: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의대 교수들, 정부에 행정처분절차 '중단' 아닌 '완전 취소' 요구<br>국립대병원장들, 전공의 사직서 수리 허용 관련 대응방안 논의<br>의협 7일 자정까지 총파업 투표, 전날까지 투표율 45.47%</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LZVM1EQK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JGKPXA89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이탈을 시작한 지난 2월 20일 서울대병원 신경과 진료실ⓒ데일리안 김인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8/dailian/20240608005937304zatl.jpg" data-org-width="647" dmcf-mid="PNjy1cVZK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8/dailian/20240608005937304zat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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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이탈을 시작한 지난 2월 20일 서울대병원 신경과 진료실ⓒ데일리안 김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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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0gSXNKGfD" dmcf-ptype="general">서울대병원 교수들이 17일부터 전체휴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대학병원 교수들의 휴진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 개원의 중심인 대한의사협회(의협)는 7일 자정까지 총파업 찬반을 묻는 투표를 진행한다.</p>
          <p dmcf-pid="W7AWtkf52E" dmcf-ptype="general">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오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한 전체휴진을 결의했다고 전날 밝혔다.</p>
          <p dmcf-pid="Y9r5usxpKk" dmcf-ptype="general">비대위는 "정부가 모든 전공의에 대한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완전히 취소하고, 자기결정권 박탈 시도로 현 사태가 악화된 것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가시적인 조치를 취할 때까지 전면 휴진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GtnCYoqyfc" dmcf-ptype="general">정부는 지난 4일 전공의들의 현장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소속 수련병원에 내린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등 각종 명령을 철회하고 면허정지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다.</p>
          <p dmcf-pid="HkUMo7CnKA" dmcf-ptype="general">서울대병원 교수들은 정부의 행정처분 절차 '중단'은 행정처분을 재개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보고 '완전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p>
          <p dmcf-pid="Xsbnc9yj9j" dmcf-ptype="general">이런 움직임은 전체 의대로 번져나가고 있다. 20개 의대 소속 교수들이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이날 오후 온라인 총회를 열고 전공의 행정처분과 사법절차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p>
          <p dmcf-pid="ZfOFqCe7fN" dmcf-ptype="general">전의비는 앞서 '전체 휴진'을 논의할 계획은 없다고 밝히면서도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휴진 결정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해 휴진 가능성을 열어뒀다.</p>
          <p dmcf-pid="5cpxLuIiKa" dmcf-ptype="general">한편,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장들은 이날 서울역 인근에서 회의를 열고 전공의 사직서 수리 허용과 관련된 대응 방안과 병원 재정적자 해결 방법을 논의한다.</p>
          <p dmcf-pid="1sbnc9yjfg" dmcf-ptype="general">의협도 이날 자정까지 회원 13만명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을 묻는 투표를 진행한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의협의 투쟁 지지·집단행동 참여 여부 투표에서 유효 투표 인원 12만9200명 가운데 5만8874명(45.57%)이 참여했다.</p>
          <p dmcf-pid="tiH9QZc6bo" dmcf-ptype="general">지난 2020년에도 의협은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반대해 총파업 투표를 진행했으나 개원의들 중심으로 이뤄져있어 전체의 10% 남짓만 파업에 참여했다. 그러나 이번 투표에는 초반부터 참여율이 높아 실제 파업이 이뤄질 경우 2020년보다는 많은 회원들이 동참할 것으로 전망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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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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