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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기 있는 집들 조심하세요”…백일해 환자 1365명, 1년만에 105배 급증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7 23:10: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질병청 “영아때 예방접종 중요<br>손주 돌보는 조부모도 맞아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YIBUmQ0d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aRSOQ1mJ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생아.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은 없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7/mk/20240607221203597xmyn.jpg" data-org-width="700" dmcf-mid="tHaZWLzTJ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7/mk/20240607221203597xmy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생아.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은 없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0jdTCMFOeN" dmcf-ptype="general">
           질병관리청은 지난 1일 기준 올해 백일해 환자 수가 1365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13명 대비 105배나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10년 간 환자 수가 가장 많았던 2018년의 연간 환자수 980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div>
          <p dmcf-pid="pDoHTiuSea" dmcf-ptype="general">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법정감염병등급 2급이다. 전염성이 강하며 장기간 발작성 기침을 하는 게 특징적인 증상이다. 소아의 경우 구토나 탈진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p>
          <p dmcf-pid="UVugJ0meMg" dmcf-ptype="general">질병청은 “유행 원인으로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백일해 유행이 없었던 점, 다수 국가에서 예방접종률 감소한 것, 해외 교류 증가, 검사법 발전 등이 복합적으로 이유가 작용했다”고 분석했다.</p>
          <p dmcf-pid="uPbcgzhLRo" dmcf-ptype="general">환자 연령대를 보면 13∼19세가 617명으로 전체의 49.6%를 차지했다. 7∼12세는 512명(37.5%)으로 7∼19세 소아와 청소년이 전체 환자의 87.1%인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7BFJx5kPnL" dmcf-ptype="general">질병청은 “우리나라는 백일해 예방 접종률이 높아 고위험군인 1세 미만의 감염 사례가 적고 최근 10년간 백일해로 인한 사망도 보고되지 않았다”며 “다만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한다면 중증 합병증이나 인명피해 사례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zFW89vnbdn" dmcf-ptype="general">질병청은 1세 미만 영아가 예방 접종 시기인 생후 2·4·6개월에 제때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후에도 15∼18개월, 4∼6세, 11∼12세에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접종자나 불완전 접종자,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 등 성인들도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상생활에서는 손씻기 수칙, 기침예절을 지켜야 하고 백일해가 의심되면 학생은 등교·등원을 중지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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