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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포항 석유·가스 탐사 두고 여야 공방…“신뢰성 의심” vs “재뿌리기”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7 22:17: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 “액트지오 사실상 ‘듣보잡’ 기업”<br>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 “민주당이 원하는 것은 개발 사업 중단인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kFAfWg2z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3Jtr8XDz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드사이드, 액트지오 본사 건물 사진을 들고 '영일만 석유'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재뿌리기에 바쁘다며 반격에 나섰다./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7/chosunbiz/20240607213925570xsqk.jpg" data-org-width="5000" dmcf-mid="zd6WNBSg0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7/chosunbiz/20240607213925570xsq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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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드사이드, 액트지오 본사 건물 사진을 들고 '영일만 석유'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재뿌리기에 바쁘다며 반격에 나섰다./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bIqsRtDx3s" dmcf-ptype="general">정부가 경북 포항 인근 심해에서 석유와 가스 탐사에 나선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은 동해 심해 가스전의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액트지오(ACT-Geo)’의 신뢰성에 의혹을 제기했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공세를 음모론이라고 비판하며 방어에 나섰다.</p>
          <p dmcf-pid="Ks7rx5kP3m" dmcf-ptype="general">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7일 서면 브리핑에서 “천문학적인 국민 혈세가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에 대한 의혹을 용납할 수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동해 석유 탐사시추 계획과 관련해 국회 상임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해 의혹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9lKCJ0mepr" dmcf-ptype="general">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호주 최대 석유개발 회사인 우드사이드가 영일만 일대 심해 탐사 사업에 가망이 없다고 판단해 철수했다”며 “만약 영일만 일대에 석유가 쏟아져 나온다면 천문학적인 이익을 볼 것인데 이를 포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액트지오는 사실상 1인 기업에 가까운 연 매출 2만7700달러(약 3788만원)의 ‘듣보잡’”이라며 “영일만 석유 게이트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2Rlx3D8tuw" dmcf-ptype="general">반면 여당은 야당의 주장에 대해 “한국 발전을 저주하는 고사를 지내는 듯 하다”고 반격하고 나섰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희소식 앞에 민주당은 재뿌리기 바쁘다”며 “거대 야당이 이렇게 좀스러운 행태를 보여서 되겠나”라고 말했다.</p>
          <p dmcf-pid="V0iFm6Zw7D" dmcf-ptype="general">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도 “민주당이 원하는 것은 개발 사업의 중단인가 윤 대통령의 흡집 내기인가”라며 “한국이 산유국이 되는 것이 그렇게 싫은가”라고 말했다.</p>
          <p dmcf-pid="fLYizIRu0E" dmcf-ptype="general">다만 여당에서도 관련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답답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여권 관계자는 “시추 성공 여부가 결정되기까지 시간이 걸려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4oGnqCe70k"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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