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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가입자 1%가 실손보험금 31% 수령…4세대 실손 갈아타? 말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7 18: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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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s4K1w6Fzr"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7O89trP3Fw" dmcf-ptype="general">이처럼 실손보험료가 차등변동되는 것은 그동안 일부 가입자들이 지나치게 많은 보험금을 받아간다는 지적 때문입니다. </p>
          <p dmcf-pid="z1NnfXA8uD" dmcf-ptype="general">계속해서 류정현 기자와 이 문제 짚어 보겠습니다. </p>
          <p dmcf-pid="qtjL4Zc6uE" dmcf-ptype="general">류 기자, 일단 실손보험 일부 가입자들이 타가는 보험금이 그렇게나 많다는데, 어느 정도나 많은 겁니까? </p>
          <p dmcf-pid="BFAo85kPuk"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bTeP7lJq7c" dmcf-ptype="general">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4대 손해보험사에서 지난해 실손보험금을 5천만 원 넘게 타 간 사람들은 2251명입니다. </p>
          <p dmcf-pid="KydQzSiBzA" dmcf-ptype="general">네 개 보험사 가입자가 모두 1971만 명이니까 약 0.01% 가입자들이 1447억 원가량을 타간 겁니다. </p>
          <p dmcf-pid="9WJxqvnb3j" dmcf-ptype="general">500만 원 이상으로 범위를 넓혀보면 1%의 가입자가 전체 보험금의 31%인 2조 원 넘게 받았습니다. </p>
          <p dmcf-pid="2YiMBTLK0N" dmcf-ptype="general">반면 가입자 절반 이상은 지난해 보험금을 단 한 푼도 받지 않았는데요. </p>
          <p dmcf-pid="VqsEduIiza" dmcf-ptype="general">과잉진료로 일부 가입자들이 지나치게 많은 보험금을 받아가면서 그동안 실손보험 손해율은 매년 악화됐습니다. </p>
          <p dmcf-pid="fBODJ7CnUg"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4bIwizhLFo" dmcf-ptype="general">과잉진료를 보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 보이는데 이걸 고치기 위해 '비급여 차등제'가 시행되는데, 누가 대상인가요? </p>
          <p dmcf-pid="8YiMBTLK0L"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6GnRbyo97n" dmcf-ptype="general">실손보험은 가입시점에 따라 2009년 8월 이전 가입한 1세대부터 2021년 7월 이후 가입한 4세대까지 나눠지는데요. </p>
          <p dmcf-pid="PHLeKWg27i" dmcf-ptype="general">4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하신 분들만 해당합니다. </p>
          <p dmcf-pid="Q4TCN2WA7J" dmcf-ptype="general">보험금을 타가는 정도가 너무 차이가 나니 병원을 많이 이용하는 사람이 더 많은 보험료를 내게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p>
          <p dmcf-pid="x8yhjVYc7d"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ylx4pIRuue" dmcf-ptype="general">그러면 1~3세대 가입자들이 4세대 실손으로 갈아타는 게 유리한가요? </p>
          <p dmcf-pid="WkbuYj9H7R"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YEK7GA2XUM" dmcf-ptype="general">일단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4세대 실손보험 출시 때부터 갈아타는 게 유리하다고 설명해 왔습니다. </p>
          <p dmcf-pid="GD9zHcVZ7x" dmcf-ptype="general">보장범위가 적은 만큼 평균적인 보험료가 기존 실손보험보다 더 싸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Hw2qXkf50Q" dmcf-ptype="general">하지만 의료 이용량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집니다. </p>
          <p dmcf-pid="XydQzSiBuP" dmcf-ptype="general">[김용하 /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 : 보험을 그렇게 많이 이용 안 하는 그러니까 보험료만 쭉 낸 사람 입장에서 봤을 때는 사실은 4세대로 갈아타는 게 나을 수 있고요. 보험금을 (많이) 타는 사람 입장에서 봤을 때는 1세대 2세대가 훨씬 더 유리한 거죠.] </p>
          <p dmcf-pid="ZWJxqvnb36"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5YiMBTLK08" dmcf-ptype="general">신규 실손보험 가입자는 어떤가요? </p>
          <p dmcf-pid="1vR6uhdzu4"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tTeP7lJq7f" dmcf-ptype="general">신규 가입자는 모두 4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하게 되는데요. </p>
          <p dmcf-pid="FydQzSiBpV" dmcf-ptype="general">보장범위가 같기 때문에 보험료가 저렴한 곳을 선택하는 게 일단 최선입니다. </p>
          <p dmcf-pid="3VSOgKTNU2" dmcf-ptype="general">다만,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에서 각 보험사의 보험금 부지급률과 민원 건수도 참고하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p>
          <p dmcf-pid="0fvIa9yjU9" dmcf-ptype="general">특히 최근 백내장 수술과 암 입원 치료 등에서 보험사와 소비자 간의 갈등이 주로 실손보험을 두고 벌어지는 일이라는 점도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p>
          <p dmcf-pid="p4TCN2WA7K"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UWJxqvnb3b" dmcf-ptype="general">류정현 기자, 잘 들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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