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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민희진 해임청원, 작성자 ‘아미 포레버’·인증절차도 ‘無’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7 15: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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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KrK952Xw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7/sportskhan/20240607151412769rzks.jpg" data-org-width="700" dmcf-mid="QCIf438tE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7/sportskhan/20240607151412769rzk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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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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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9m921VZrf" dmcf-ptype="general"><br><br>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하이브를 촉구하는 국제청원이 신원 증명 없이 ‘어뷰징’(반복적으로 청원을 하는 행위)가 가능한 사이트로 알려졌다. 청원인 ID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 포레버’였다.<br><br>‘아이 포레버’의 ID를 가진 한 사용자는 지난달 27일 한 청원 사이트에 ‘민희진은 하이브를 떠나라’라는 제목의 청원에서 “특정 개인이 방탄소년단(BTS), 아일릿, 르세라핌과 같은 일부 그룹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괴롭힘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이어 “민희진 대표는 언론사와 기자들에게 돈을 지불하고 한 컨설팅과 협력해 방탄소년단을 중심으로 하이브 및 라이벌 하이브 그룹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유포하고 아일릿과 르세라핌 등 하이브를 압박해 그룹의 계약을 해선시키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주장을 철저히 조사하고 추가 괴롭힘과 잘못된 정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br><br>해당 청원은 해외 방탄소년단 팬덤들로부터 이들로부터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참여한 이들의 수는 7일 현재 4만5000명을 돌파하면서 청원인 5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br><br>다만 해당 청원은 별다른 인증 절차 없이 이메일만 입력하면 누구나 복수 참여가 가능해 신뢰성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br><br>앞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에 대한 ‘경영권 찬탈’을 주장하며 감사권을 발동한 데 이어 배임 혐의로 고발 조치했다.<br><br>하이브는 지난달 31일 어도어의 임시주총을 열고 민희진 대표에 대한 해임안을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민희진 대표는 이에 대한 가처분을 제기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 결정하면서 어도어 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br><br>하이브는 민희진 대표를 제외한 다른 이사진은 모두 해임했다. 새 어도어 인사로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CHRO),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CSO),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했다.<br><br>민희진 대표는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에 대해 화해요청을 제안한 상태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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