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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포크록 대부' 한대수, 부인상…美서 장례식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7 14: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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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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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eoii9nbb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마지막 앨범 준비하는 한대수. 2020.10.21. (사진 = 원춘호 작가 제공) photo@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7/newsis/20240607145345643zeyi.jpg" data-org-width="640" dmcf-mid="yl7ppvUlq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7/newsis/20240607145345643zey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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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마지막 앨범 준비하는 한대수. 2020.10.21. (사진 = 원춘호 작가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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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pB77WzTf0"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 포크록의 대부 한대수(76)가 부인상을 당했다. </p>
          <p dmcf-pid="HOvhhaloK3" dmcf-ptype="general">7일 가요계에 따르면, 한대수의 아내 옥사나 알페로바(54)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p>
          <p dmcf-pid="XBf9952XbF" dmcf-ptype="general">한대수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만난 몽골계 러시아인 알페로바와 1992년 재혼했다. 환갑에 근접한 2007년 알페로바 사이에서 딸 양호(17)양을 낳았다.</p>
          <p dmcf-pid="Z1U33l0C9t" dmcf-ptype="general">알페로바는 한대수의 뮤즈였다. 그가 1997년 발매한 정규 7집 '이성의 시대, 반역의 시대'에 실린 '투 옥사나(To Oxana)'는 아내에게 바친 곡이다. 2004년 발매한 10집 '상처'는 그가 아내에게서 받은 상처를 통째로 표현한 앨범이다.</p>
          <p dmcf-pid="5yZGGwHE21" dmcf-ptype="general">한대수는 한국 대중음악사 기록과 함께 한다. 미국에서 10대 시절을 보낸 그는 귀국 후 1968년 무교동의 음악다방 '쎄시봉'으로 데뷔했다. 1969년 9월 캄캄한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톱을 켜며 노래한, 우리 대중음악계의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뮤지션이었다.</p>
          <p dmcf-pid="1z2bbXKG25" dmcf-ptype="general">군 제대 후인 1974년 '희대의 명반'을 발매한다. '물 좀 주소'와 '행복의 나라로'가 담긴 기념비적인 데뷔 앨범 '멀고 먼 길'이다.</p>
          <p dmcf-pid="tUbzzYqy9Z" dmcf-ptype="general">이듬해 발표한 2집 '고무신'(1975)이 '체제 전복을 꾀하는 음악'이라는 이유로 전량회수 처리되자 상심 속에 한국을 떠난다. 3집 '무한대'(1989)로 한국 음악계에 복귀한 이후 꾸준히 창작열을 불태우며 2016년까지 '크렘 드 라 크렘'까지 14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2020년 마지막 앨범으로 규정한 정규 15집 '하늘위로 구름따라'를 발매했다.</p>
          <p dmcf-pid="F96ffF41VX" dmcf-ptype="general">한국에 머물던 한대수 가족은 2016년부터 뉴욕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알페로바 장례식은 오는 10일(현지시각) 뉴욕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진다.</p>
          <p dmcf-pid="34MPPUQ0fH"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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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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