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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동해 석유' 있나? 野 "찜찜하다", 與 "재뿌리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7 12:03: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드사이드 '장래성 없다' 평가에 여야 공방 가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fegN38tfs">
          <p dmcf-pid="3xokDzRufm" dmcf-ptype="general">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인 우드사이드가 지난해 동해 심해 가스전 공동탐사 사업에서 철수하며 "장래성이 없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승인한 포항 영일만 앞바다 석유가스 탐사를 위한 시추에 대한 여야의 찬반론이 격해졌다.</p>
          <p dmcf-pid="0q8eJHbYBr"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콕 집어 홍보한 액트지오의 예상대로 석유가 매장돼 있다면, 개발하면 막대한 이익이 예상되는데 우드사이드는 세기적 바보 선언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pKQiL52Xfw" dmcf-ptype="general">동해 석유 매장 분석을 담당한 액트지오사와 달리 우드사이드사가 사업성에 비관적 전망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권에 공세 수위를 높인 것이다.</p>
          <p dmcf-pid="UhH3pNSgfD" dmcf-ptype="general">정 최고위원은 액트지오를 겨냥 "가정집이 본사고, 사실상 1인 기업에 가까운 연매출 2만 7천 700달러인 '듣보잡' 액트지오사"라며 "아무래도 찜찜하다. '베리 베리 스트레인지'"라고 비꼬았다.</p>
          <p dmcf-pid="uWFzBDGkKE" dmcf-ptype="general">반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시추에 성공하면 경제적 이익뿐 아니라 에너지 안보에도 큰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윤 대통령을 엄호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이런 희소식 앞에 민주당은 유독 재를 뿌리기에 바쁜 거 같다"고 비판했다.</p>
          <p dmcf-pid="7djrsKiB2k" dmcf-ptype="general">추 원내대표는 "전문가들도 재정부담은 있지만 자원개발의 특수성을 고려하면 충분히 탐사해 볼 가치가 있다고 한다"며 "불확실성이 큰 자원개발은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런 경험의 축적 끝에 성공할 수 있는 만큼 여당도 국민과 함께 차분한 입장에서 이번 사업을 지켜보고 필요한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znkOCVo9Kc" dmcf-ptype="general">추 원내대표는 전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인사들이 비판적 입장을 낸 데 대해 "이 대표부터 앞장서서 '십중팔구 실패', '밑 빠진 독에 물붓기' 운운하며 경제·과학의 영역을 정치비방으로 표방하고 나섰다"며 "171석의 거대 다수당이 이렇게 좀스러운 행태를 보여서 되겠나"라고 비판했다.</p>
          <p dmcf-pid="qhH3pNSg2A" dmcf-ptype="general">성일종 사무총장 또한 "(유전탐사는) 한 자리 수만 (가능성이) 있어도 도전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을 겨냥 "(유전 발표를) 당론으로 비난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 (민주당은) 어느 나라 정당인가"라고 비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Y3qbwHEK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7/pressian/20240607115843473gcbw.jpg" data-org-width="640" dmcf-mid="tSTZ1nOJK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7/pressian/20240607115843473gcb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bEhYHewMqN" dmcf-ptype="general">[한예섭 기자(ghin2800@pressia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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