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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토착왜구 꺼져라"에 오물까지‥난리난 '욱일기남' 아파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7 11: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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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TMLiXKGis" dmcf-ptype="general"> 현충일인 어제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내걸어 논란을 일으킨 한 입주민의 현관문 사진입니다. </p>
          <p dmcf-pid="BXnAN38tRm" dmcf-ptype="general">언론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나잇값도 못 하는 토착왜구' '사익에 뇌가 절여졌다' '제국주의 찬양하면 우리 아파트에서 꺼져라' 등 비난과 욕설이 섞인 글로 현관문이 도배되다시피 했습니다.</p>
          <p dmcf-pid="bLFzuATNLr" dmcf-ptype="general">문 앞에는 깨진 계란 등 오물까지 뿌려져 있습니다.</p>
          <p dmcf-pid="KapbqEYcLw" dmcf-ptype="general">해당 아파트에 욱일기가 걸리자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주민들이 항의에 나섰고 신고를 받은 경찰까지 찾아갔지만, 해당 입주민은 '여행 가서 아무도 없다'는 쪽지만 붙여 놓고 아무 응답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
          <p dmcf-pid="9TMLiXKGeD" dmcf-ptype="general">참다못한 주민들이 직접 찾아가 오물과 쪽지를 붙이며 항의한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2ZLcj06FeE" dmcf-ptype="general">이 주민은 어제까지만 해도 욱일기를 계속 걸어놓겠다는 의지가 확고했습니다.</p>
          <p dmcf-pid="Vm2Q6l0Cnk" dmcf-ptype="general">[욱일기 게양 입주민(음성변조)(6월 6일 뉴스데스크)] "현충일에 하면 제가 비난받을 것 다 알고 있습니다. 군국주의가 패퇴해서 물러갈 때 차지한 것은 사기꾼과 탐관오리가 그 자리를 대체했단 말이죠. 그래서 현충일에 맞춰서 이렇게 했습니다."</p>
          <p dmcf-pid="fsVxPSphnc" dmcf-ptype="general">자신이 지방자치단체와 법적 갈등을 빚고 있는데 이를 공론화하기 위해 욱일기를 게양했다며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철거하지 않겠다고 한 겁니다.</p>
          <p dmcf-pid="4ju9bwHEMA" dmcf-ptype="general">하지만 직접적인 비난이 쏟아지자, 어젯밤 슬그머니 욱일기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84SHYMEQLj" dmcf-ptype="general">현재 이 아파트 창문에는 두 개의 욱일기 사이에 걸려 있던 '민관합동 사기극'이란 문구가 적힌 현수막만 붙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
          <p dmcf-pid="6lPJeYqynN" dmcf-ptype="general">해당 주민은 아파트 동-호수는 물론 이름과 직업까지 공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dmcf-pid="PUkOmbJqda" dmcf-ptype="general">그런데 이 과정에서 동명이인인 의사로 처음에 소문이 잘못 퍼져, 해당 의사가 근무하는 병원의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QFjrDzRuLg" dmcf-ptype="general">한수연 기자(sooh@mbc.co.kr)</p>
          <p dmcf-pid="x5gEcUQ0Jo"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5625_36438.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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