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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앉아있는 시간 길어진 아이들’…아동 비만율 5년 새 4배로 껑충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7 08:07: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복지부, 18세 미만 대상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 발표<br>정신건강 고위험군도 늘어…깊은 우울감 느낀 아동은 4.9%</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Dm24fg2C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GZLaghL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7/munhwa/20240607074809212fewo.jpg" data-org-width="540" dmcf-mid="FGsV84aVC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7/munhwa/20240607074809212few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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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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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H5oNaloSr" dmcf-ptype="general">지난해 9~17세 아동 비만율이 5년 전에 비해 4배 이상으로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동의 정신건강은 전반적으로 좋아졌으나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했다고 밝힌 고위험군 아동은 오히려 늘어났다. </p>
          <p dmcf-pid="UX1gjNSgWw" dmcf-ptype="general">6일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12월 전국 18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5753가구를 방문해 실시한 ‘2023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됐으며, 조사 결과는 아동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p>
          <p dmcf-pid="uCSQRMEQCD" dmcf-ptype="general">복지부에 따르면 조사 대상 중 9~17세 아동의 비만율은 2023년 14.3%로 2018년(3.4%)의 4배 이상에 달했다. 아동이 주중 앉아있는 시간은 2018년 524분에서 2023년 636분으로 늘어났고, 하루 수면시간은 8.3시간에서 7.9시간으로 줄었다. 이러한 신체활동과 수면시간 감소가 비만율 증가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복지부는 분석했다.</p>
          <p dmcf-pid="7hvxeRDxCE" dmcf-ptype="general">아동의 정신건강은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늘어났다. 9~17세 아동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인지도를 조상한 결과 2023년 기준 스트레스가 적거나 없는 아동은 43.2%로 2018년(34.5%)보다 8.7%포인트 증가했다. 아동의 우울 및 불안 정도는 1.77점(최대 26점)으로 2018년(1.88점)보다 0.11 줄었다. </p>
          <p dmcf-pid="zlTMdewMTk"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 가운데서도 스트레스가 대단히 많은 9~17세 아동은 1.2%로 2018년(0.9%)보다 늘어났다. 최근 12개월간 2주 내내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우울감을 경험한 아동은 4.9%였다. 자살 생각을 한 아동은 2.0%로 2018년(1.3%)보다 0.7%포인트 올랐다. 주요 스트레스 요인으로는(복수 응답) 숙제와 시험(64.3%), 성적(34.0%), 대입 또는 취업에 대한 부담(29.9%), 부모님과 의견 충돌(29.7%) 등을 꼽았다.</p>
          <p dmcf-pid="q0uErwHElc" dmcf-ptype="general">삶의 만족도 등의 지표에서는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해 아동의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7.14점으로, 2013년 6.10점, 2018년 6.57점과 비교해 계속 향상됐다. </p>
          <p dmcf-pid="Bp7DmrXDyA" dmcf-ptype="general">0∼5세 아동의 발달은 모든 분야에서 지표가 개선됐다. 인지 발달은 3점 만점에 2023년 2.46점(2018년 2.23점), 언어 발달은 2.40점(2.25점)으로 5년 전보다 나아졌다. 이번에 처음 조사한 사회성 발달은 2.35점을 기록했다.</p>
          <p dmcf-pid="bUzwsmZwlj" dmcf-ptype="general">인지현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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