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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안 살고 싶어"…뇌종양 수술 안 받으려던 황혜영, 모친이 이유였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7 06: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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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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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xl2kcyjq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7/moneytoday/20240607060138471zwjk.jpg" data-org-width="639" dmcf-mid="xnqA5Z9HK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7/moneytoday/20240607060138471zwj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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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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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k0LWy7vq4" dmcf-ptype="general"><br>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모친과의 갈등을 고백하며, 곁에서 힘이 돼 준 남편에게 고마워했다.</p>
          <p dmcf-pid="Hl2w038tqf" dmcf-ptype="general">지난 6일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황혜영, 김경록 부부가 출연해 오은영 박사와 상담했다.</p>
          <p dmcf-pid="XJW6mrXDBV" dmcf-ptype="general">황혜영은 초등학교 5학년인 쌍둥이 아들들과 떨어지는 것을 불안해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어린 시절 환경 때문에 심한 불안을 가지고 있다"며 "이 불안이 (아들들에게) 대물림 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p>
          <p dmcf-pid="ZgZRhCFO92" dmcf-ptype="general">황혜영은 "어릴 때 부모님이 항상 싸우셨는데, 새벽에 엄마가 보따리를 싸서 (혼자) 서울에 가버리곤 했다"며 "당시 아침에 눈 뜨면 제가 제일 먼저 했던 게 옷장을 열고 엄마 옷이 있나 보는 것"이라고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LHxIO1mK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7/moneytoday/20240607060140111czvw.jpg" data-org-width="638" dmcf-mid="ynLH68Nf2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7/moneytoday/20240607060140111czv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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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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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1jtJvSphqK" dmcf-ptype="general"><br>황혜영은 "초등학교 저학년 땐 아빠와 싸운 뒤 집에서 나온 엄마가 날 뿌리치기도 했다"며 "내가 엄마 옷을 막 붙잡았는데, 뒤도 안 보고 택시 타고 가버렸다"고 토로했다.</p>
          <p dmcf-pid="tBc3dewMqb" dmcf-ptype="general">그 장면이 아직도 꿈에 나온다는 황혜영은 "엄마도 나름의 고충이 있었겠지만, 그냥 딸보다 자신의 어려움이 먼저였던 것"이라며 "엄마는 항상 내게 '너만 아니었으면 나 이렇게 안 살았다'고 말하며 화풀이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FvfmUpP3VB" dmcf-ptype="general">황혜영은 "결혼 직전인 38세에 뇌종양 판정을 받았는데, 어린 시절 트라우마 때문에 안 살고 싶었다"며 "수술 안 받으려고 했는데 남편 김경록이 옆에서 힘이 돼 줬다"고 했다.</p>
          <p dmcf-pid="3fmzgoCn2q" dmcf-ptype="general">그는 "그때 남편과 만난 지 한 달 됐을 때인데, 남편이 수술 날짜를 다 잡아놨더라"며 "수술 후 간호까지 남편이 도맡아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황혜영은 현재 아버지와 같이 살지만, 어머니와는 따로 교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p>
          <p dmcf-pid="0ua5xQc6Vz" dmcf-ptype="general">채태병 기자 ctb@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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