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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신혼부부 모십니다" 행복주택 미달 또 미달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6 20: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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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UYnj8Nfiy"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UgPGtO1mJT"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ujMZ0h3IJv" dmcf-ptype="general">수백억 원을 들여서, 인구를 유치하겠다며 행복주택을 지었는데, 정작 입주할 신혼부부를 찾지 못하는 곳이 있습니다.</p>
          <p dmcf-pid="7vE9638tLS" dmcf-ptype="general">월세가 주변의 절반도 안 되는데 입주할 사람을 못 찾는 이유,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ztSRL9nbel"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qDi3zy7vLh" dmcf-ptype="general">충북 옥천에 지어진 15층짜리 건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옥천군이 만든 행복주택입니다.</p>
          <p dmcf-pid="BOa79XKGdC" dmcf-ptype="general">주민 카페와 경로당, 놀이터 등 복지 시설을 갖췄고, 터미널은 물론 학교와 시장도 걸어다닐 수 있는 위치에 지어졌습니다.</p>
          <p dmcf-pid="bINz2Z9HiI" dmcf-ptype="general">총사업비 308억 원을 들였습니다.</p>
          <p dmcf-pid="KsguKHbYnO" dmcf-ptype="general">[이경옥/충북 옥천군 옥천읍] "위치는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여기 시장 같은 데 오기가, 그리고 걸어 다니는 거리가 편하다는 얘기예요." </p>
          <p dmcf-pid="9lcb4tf5Ms" dmcf-ptype="general">오는 13일부터 입주가 시작되지만 전체 2백 세대의 28.5%가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p>
          <p dmcf-pid="2RKhWcyjim" dmcf-ptype="general">84세대를 신혼부부에게 배정했는데 지금까지 입주를 희망한 신혼부부는 고작 27세대입니다.</p>
          <p dmcf-pid="V0yJafg2nr" dmcf-ptype="general">지난 2월, 잔여 세대에 대해 추가 입주자를 모집했지만, 또 미달됐습니다.</p>
          <p dmcf-pid="fL8W5mZwew" dmcf-ptype="general">길게는 10년간 매달 20만 원 안팎의 월세만 내면 살 수 있지만 신청하는 신혼부부는 많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4PzsSalodD" dmcf-ptype="general">[LH 충북본부 관계자 (음성변조)] "인구 자체도 줄고 있고 결혼하는 인구도 줄고 해서 이제 신청이 좀 저조한 편이긴 해요." </p>
          <p dmcf-pid="8PzsSaloRE" dmcf-ptype="general">신혼부부들은 이 정도 혜택에 농촌으로 이사 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말합니다.</p>
          <p dmcf-pid="6QqOvNSgnk" dmcf-ptype="general">특히 행복주택은 36, 44㎡가 대다수여서 아이를 낳아 기르기에는 너무 좁다는 겁니다.</p>
          <p dmcf-pid="P9FcmdrRMc" dmcf-ptype="general">[오은혜/3년 차 신혼부부] "아이를 낳아서 그냥 키우고 싶은 게 아니라 사실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건데 그런 좁은 공간에서는 아기들이 활동 공간도 한계가 있어서…" </p>
          <p dmcf-pid="QL8W5mZwnA" dmcf-ptype="general">[권대중/서강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신혼부부가) 어느 정도 있는지 파악을 해서 예측하고 분양을 해야 돼요. (미분양 되면) 누군가 살기 이전까지는 금융 비용이 발생하니까 손실을 보죠, 많이." </p>
          <p dmcf-pid="xCjqV52Xej" dmcf-ptype="general">주거 약자를 위해 전용면적 60㎡를 넘지 않는 선에서 지은 행복주택.</p>
          <p dmcf-pid="yXIPdqe7LN" dmcf-ptype="general">계속된 면적 논란에 국토교통부는 새로 공급할 공공임대주택은 보다 넓게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WpWiN4aVJa"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지현입니다.</p>
          <p dmcf-pid="YzXgkQc6Mg"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신석호·양태욱 (충북)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GPzsSaloJo"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HQqOvNSgRL"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신석호·양태욱 (충북)</p>
          <p dmcf-pid="XfpDInOJen" dmcf-ptype="general">이지현 기자(jhnews1012@gmail.com)</p>
          <p dmcf-pid="Z0yJafg2ii"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5478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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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amp;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원 구성 마감시한 하루 남았는데‥여야 원내대표 협상조차 없었다 “중국 어선 한 척도 안 보여…북 연평도 포격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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