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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공화 내부서 ‘한국 사위’ 호건 옹호론···“상원 승리가 우선”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6 19: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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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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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VOyxUQ0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 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6/seouleconomy/20240606190344228pnmm.jpg" data-org-width="640" dmcf-mid="9cAs9XKGv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6/seouleconomy/20240606190344228pnm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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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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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fIWMuxpvI"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의혹 유죄 평결을 존중해야 한다고 했다가 공화당의 지원이 중단될 위기에 처한 래리 호건 메릴랜드 상원의원 후보에 대해 공화당 내부에서 옹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p>
          </div>
          <p dmcf-pid="4iXpj8NfWO" dmcf-ptype="general">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5일(현지 시간) 공화당 내부에서 민주당이 절대적으로 우세한 메릴랜드에서 연방 상원의원 후보로 선출된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의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8nZUA6j4vs" dmcf-ptype="general">지역 특성을 감안할 때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어느 정도 비판적 목소리를 내는 것이 호건 전 주지사 입장에서는 선거에 도움이 되는 전략이라는 것이다. 공화당은 1980년 이후 메릴랜드에서 한 번도 상원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 두 차례 메릴랜드 주지사를 지낸 호건은 올 11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이 다수당에 다가설 수 있는 귀중한 한 석을 추가할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p>
          <p dmcf-pid="6wq4hoCnCm" dmcf-ptype="general">호건 전 주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평결이 있기 직전인 지난달 30일 X(옛 트위터)에 “결과에 관계없이 모든 미국인이 평결과 법적 절차를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썼다. 그러자 트럼프 전 대통령의 며느리이자 공화당 전국위원회 공동의장인 라라 트럼프는 CNN 인터뷰에서 “그는 어떤 미국인의 존중도 받을 자격이 없다”며 지원 중단 가능성을 겁박한 바 있다.</p>
          <p dmcf-pid="PrB8lghLhr" dmcf-ptype="general">공화당에서 2년 전 중간선거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등에 업은 도전자에게 고전해야 했던 리사 머카우스키 상원의원(알래스카)은 이와 관련해 “(지원을 안 하는 것은) 매우 끔찍한 잘못”이라며 “그들은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Qmb6SaloCw" dmcf-ptype="general">공화당 상원 원내수석부대표인 존 슌 의원도 “당선을 위해 호건에게 여지를 줄 필요가 있다”고 했고 톰 틸스 상원의원(노스캐롤라이나)은 “대선에는 이기고 상원 다수당이 되지 못하는 게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우려했다.</p>
          <div dmcf-pid="x6lHdqe7TD" dmcf-ptype="general">
           <p>호건 전 주지사는 한국계 유미 호건 여사와 결혼해 ‘한국 사위’로 잘 알려져 있다.</p>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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