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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종섭 이어 보좌관도…통화 기록 없는 '깡통폰' 제출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6 19: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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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xiYibJqD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CqN7TuSI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6/JTBC/20240606190712696psfi.jpg" data-org-width="640" dmcf-mid="79te5mZwD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6/JTBC/20240606190712696psf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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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앵커]
          </div>
          <p dmcf-pid="ytuauvUlOY" dmcf-ptype="general">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서 가장 중요한 증거 중 하나가 바로 관련자들의 '휴대전화'입니다. 누구와 언제 통화를 했는지, 또 녹음 파일이 남아 있다면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까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종섭 전 장관에 이어 다른 핵심 관련자들도 당시 기록이 없는 이른바 '깡통폰'을 공수처에 낸 걸로 파악됐습니다.</p>
          <p dmcf-pid="WF7N7TuSEW" dmcf-ptype="general">박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Y3zjzy7vwy"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G6eTezRuOT" dmcf-ptype="general">공수처는 올해 1월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국방부를 압수수색했습니다.</p>
          <p dmcf-pid="HPdydqe7wv" dmcf-ptype="general">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참모 역할을 해온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도 휴대전화를 제출했습니다.</p>
          <p dmcf-pid="XF7N7TuSDS" dmcf-ptype="general">박 전 보좌관의 통화내역은 윗선 개입 여부를 밝힐 핵심 단서입니다.</p>
          <p dmcf-pid="Z3zjzy7vEl" dmcf-ptype="general">이 전 장관을 따라 해외 출장을 떠나려던 7월 31일, 박 전 보좌관은 임기훈 당시 대통령실 국방비서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p>
          <p dmcf-pid="50qAqWzTOh" dmcf-ptype="general">브리핑이 취소된 직후 3시간 동안 6차례 통화를 나눴습니다.</p>
          <p dmcf-pid="1b4s4tf5IC" dmcf-ptype="general">이후 경찰로 넘긴 자료를 군이 가져와 재검토를 결정한 8월 9일까지 25차례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p>
          <p dmcf-pid="tK8O8F41II" dmcf-ptype="general">하지만 제출된 휴대전화는 지난해 하반기에 바꾼 새 전화였습니다.</p>
          <p dmcf-pid="F96I638trO" dmcf-ptype="general">외압 의혹이 불거진 지난해 7월~8월 기록이 없는 이른바 '깡통폰'인 겁니다.</p>
          <p dmcf-pid="34MSMuxpms" dmcf-ptype="general">박 전 보좌관은 JTBC에 "3년 가까이 사용해 성능상 휴대폰 교체 시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08RvR7MUDm" dmcf-ptype="general">사건 이첩 당일인 8월 2일 윤석열 대통령과 세 차례 통화한 이 전 장관 역시 지난 3월 교체된 휴대폰을 제출했습니다.</p>
          <p dmcf-pid="p6eTezRuDr" dmcf-ptype="general">이제 통신사를 통해 통화기록을 확보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p>
          <p dmcf-pid="Uoc3cPA8mw" dmcf-ptype="general">통화기록은 1년간 보존되기 때문에 한두 달밖에 시간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p>
          <p dmcf-pid="ugk0kQc6rD" dmcf-ptype="general">[영상디자인 신하림]</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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