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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신진서 "LG배 패배는 많이 아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6 19:24:00

<b><font color="#951015"><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06/192346337_0606-gs1.jpg" alt=""><p>랭킹 1위 신진서 9단(오른쪽)이 31위 박진솔 9단을 131수 만에 꺾고 4강에 안착했다. 상대전적에서도 4연승과 함께 7승1패.</p></td></tr></tbody></table><br></font></b><div><b><font color="#951015">제29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8강전<br>신진서, 박진솔 상대로 131수 
불계승</font></b><br><br>(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8강 대결로 좁혀진 제29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에서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준결승에 먼저 올랐다. 
신진서 9단은 6일 오후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31위 박진솔 9단과의 대국에서 131수 만에 불계승했다.<br><br>두 기사는 
바둑리그에서 2년간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 이번 대결은 전전기 GS칼텍스배 4강에서 격돌한 후 약 2년 만의 재회였다.<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06/192417482_0606-gs2.jpg" alt=""><p>신진서 9단은 GS칼텍스배에서 23기부터 27기까지를 연속 우승, 선수권제 종합기전 5연패 역사를 썼다.</p></td></tr></tbody></table><br>단명국으로 
끝난 결과에 바둑TV 김영환 해설자는 "신진서 9단이 사귀생하며 잔잔한 흐름을 보인 초반을 지나 움츠리고 있던 발톱을 펴면서 벌어진 중앙 
전투에서 박진솔 선수가 한번에 무너졌다"는 총평을 전했다.<br><br>신진서 9단은 GS칼텍스배 5연패 기록을 갖고 있다. 23기부터 
27기까지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권제 종합기전 사상 최다 연패 기록이다. 전기 대회에서는 백홍석 9단에게 일격을 맞고 16강에서 
탈락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06/192417647_0606-gsb.jpg" alt=""><p>신진서 9단은 "박진솔 선수가 양화점을 좋아하기 때문에 실리적으로 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초반에는 만만치 않았고 나중에 조금씩 잘된 것 같다"는 국후 감상을 말했다.</p></td></tr></tbody></table><br>8강전은 7일 변상일-김정현, 8일 박정환-박상진, 17일 신민준-김명훈이 차례로 대결한다. 신진서 9단은 신민준-김명훈 
승자와 준결승에서 마주한다. 랭킹 4위 신민준 9단에게는 32승11패로, 6위 김명훈에게는 13승3패로 앞서 있다.<br><br>한편 신진서 
9단은 국후 최근 세계대회 패배에 대한 심경을 들려 주었다. "예전에는 인터넷 대국을 져도 엄청 열 받았는데 지금은 세계대회에 집중하고 있다. 
세계대회에서 계속 이긴다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LG배 (16강전) 패배는 많이 아팠다. 나머지 대회에서는 그럭저럭 잘하고 있는 것 같다"는 
신진서 9단이다.<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06/192417481_0606-gs3.jpg" alt=""><p>박진솔 9단은 전기와 전전기의 4강 멤버였다.</p></td></tr></tbody></table><br>감당하기 힘든 패배를 겪었을 때에는 "그냥 침대에 누워 있는 것 같다"는 신진서 9단은 "놀고 있거나 실력이 어디 
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회는 많이 올 거라 생각한다"고 대답했다.<br><br>당분간 국내 일정이 없는 신진서 9단은 6월 말 난가배 
8강과 7월 초 응씨배 16강에 연속 출격한다. "세계대회가 있으면 중국 강자들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데 최근에는 연구하는 기사한테 지는 게 
아니다. 전체 기사들의 실력이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누구를 만나도 신경 쓰지 않고 제 바둑을 둘 수 있도록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06/192417673_0606-gsd.jpg" alt=""><p></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06/192417476_0606-gs4.jpg" alt=""><p>박진솔 9단과는 전전기에는 4강에서, 이번 기에는 8강에서 마주했다.</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06/192417560_0606-gs5.jpg" alt=""><p>신진서 9단과는 바둑리그 같은 팀에서 2년을 함께하며 우승 기쁨도 누렸다.</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06/192417582_0606-gs6.jpg" alt=""><p>"최근 컨디션은 보통"이라는 신진서 9단.</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06/192417593_0606-gs7.jpg" alt=""><p> "마음을 비우고 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던 박진솔 9단.</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06/192417622_0606-gs8.jpg" alt=""><p>"(감당하기 힘든 패배를 겪었을 때에는) 그냥 침대에 누워 있는 것 같아요."</p></td></tr></tbody></table><div><br></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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