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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입문 3년 만에 국제레저대회 출전 초교 5년생의 도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6 18:04:00

남춘천초 5년 김유신 군 2024 춘천국제레저대회 스케이트보드 참가 영서권 유일 출전<div><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4/06/06/0001048787_001_20240606180411042.jpg" alt="" />◇‘2024 춘천국제레저대회 시즌1’ 스케이트보드 파크 부문에 출전한 남춘천초 5학년 김유신 학생.</div>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2024 춘천국제레저대회 시즌1’에서 전국남녀종별 스케이트보드 대회에 강원 영서권에서 유일하게 참가한 초등학생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남춘천초 5학년 김유신 군은 이번 대회 스케이트보드 파크 부문에 출전했다. 초교 2학년이던 2021년 코로나 팬데믹 당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사람들의 모습에 매료된 이후 (재)춘천레저&#8231;태권도조직위원회의 ‘시민레저리그전’에 참가한 뒤 또래 친구들에게도 스케이트보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스케이트보드 파크 부문은 50초 동안 다양한 스케이트보드 기술을 구사하며 본인이 만든 라인을 연기하는 종목이다. 김군은 본인이 구사하는 12개의 기술을 완벽하게 성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하교 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을 찾아 맹훈련에 돌입했다. 그러나 훈련 여건은 녹록지 않았다. 비를 피해 훈련할 수 있는 실내 연습장과 밤에도 훈련할 수 있는 장소가 없었기 때문이다. 김군의 어머니 김선희(50)씨는 “성장세를 타고 있는 아이의 기량이 꺾이지 않도록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춘천레저&#8231;태권도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조직위 시민레저아카데미에서 스케이트보드는 만족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스케이트보드 종목이 앞으로 더 단단하게 성장해 김군과 같은 스케이트보드 꿈나무들의 꿈이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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