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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작년 ‘학폭’ 검거 인원 1만5000명…최근 5년 새 가장 많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6 16: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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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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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RZCuO1mD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6/donga/20240606162359523inbe.jpg" data-org-width="1000" dmcf-mid="zXJVA9nbw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6/donga/20240606162359523inb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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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전국에서 학교폭력(학폭)으로 1만5000명 넘게 검거돼 최근 5년 새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초등학생의 비율이 처음으로 두 자릿수가 넘는 등 가해자의 나이도 어려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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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VSkZATNEt" dmcf-ptype="general">6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학폭 범죄 검거 인원은 1만5438명으로 전년(1만4432명)보다 7% 증가했다. 학폭 검거 인원은 2019년 1만3584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2020년 1만1331명으로 줄었다. 등교 수업을 축소한 여파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 차츰 늘어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을 뛰어넘은 것.</p>
          <p dmcf-pid="9fvE5cyjm1" dmcf-ptype="general">특히 지난해 학폭 초등학생이 1703명으로, 전체의 11.0%를 차지해 관련 집계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두 자릿수가 됐다. 2020년엔 5%(572명)이었던 초등학생 가해자 비율은 2021년 7.2%(858명), 2022년 9.7%(1399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전체 학령에서는 검거 인원 중 중학생이 5005명(32.4%)으로 가장 많았다. </p>
          <p dmcf-pid="24TD1kWAw5" dmcf-ptype="general">지난해 학폭 유형은 폭행·상해(7549명)가 가장 많았다. 2022년에 비해선 특히 금품갈취가 1260명으로 16.3%, 재물손괴가 222명으로 31.4% 각각 증가했다.</p>
          <p dmcf-pid="V4TD1kWAsZ" dmcf-ptype="general">범죄를 저지르는 청소년 수 자체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경찰에 검거된 전체 범죄소년은 6만6642명으로 2022년(6만1220명)보다 8.9% 증가했다. 이 중 촉법소년(만 10세 이상~만 14세 미만) 검거 인원도 1만9654명으로 전년(1만6436명)보다 19.6% 늘었다. 하지만 만 19세 미만인 소년은 소년법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구속 비율은 0.8%(555명)에 불과했다.</p>
          <p dmcf-pid="f8ywtEYcEX" dmcf-ptype="general">최원영 기자 o0@donga.com<br>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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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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