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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배달의민족, ‘자체 배달’ 유도 논란에 애플리캐이션 개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6 11: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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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Rns8EYcCM">
          <p dmcf-pid="fwI1jGBWyx" dmcf-ptype="general">배달 플랫폼 ‘배달의 민족’이 정률제 수수료 서비스인 자체 배달 주문을 유도한다는 지적에 최근 앱 화면을 개편했습니다.</p>
          <p dmcf-pid="4rCtAHbYCQ" dmcf-ptype="general">배민 측은 앱 메인홈 노출 방식을 개선해 이달 초부터 앱 업데이트가 차례대로 적용되고 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p>
          <p dmcf-pid="8Mim4kWAlP" dmcf-ptype="general">앱 화면 상단에 서비스별 탭을 만들어 배민배달, 가게배달, 포장, 장보기·쇼핑 등 배민의 서비스를 나란히 보여주는 방식입니다.</p>
          <p dmcf-pid="6Rns8EYcT6" dmcf-ptype="general">배민 관계자는 “‘가게배달’보다 화면이 큰 ‘배민배달’만 잘 보인다는 지적이 있어 동등한 크기로 노출하도록 개선했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PeLO6DGky8" dmcf-ptype="general">배민은 지난 1월 요금제를 개편하면서 자체 배달은 ‘배민배달’로, 대행사를 이용한 배달은 ‘가게배달’로 각각 이름을 바꿨습니다.</p>
          <p dmcf-pid="QakyJh3Iy4" dmcf-ptype="general">하지만 외식업주들이 ‘가게배달’ 메뉴 크기를 ‘배민배달’보다 작게 만들어놓은 데다 ‘가게배달’로 들어가 쿠폰 받기를 누르면 ‘배민배달’로 들어가게 했다고 불만을 제기했고, 배민은 지난 4월 이런 문제를 개선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p>
          <p dmcf-pid="xNEWil0CTf"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번 앱 개편에도 불구하고 자체 배달 주문을 유도한다는 지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p>
          <p dmcf-pid="y0zMZ8NfWV" dmcf-ptype="general">앱을 열었을 때 가장 먼저 ‘배민배달’ 탭이 기본으로 노출돼, ‘가게배달’과의 차이를 잘 모르는 소비자라면 기본 노출로 설정된 ‘배민배달’에서 주문하는 게 자연스러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p>
          <div dmcf-pid="W7KJFxkPh2" dmcf-ptype="general">
           이에 대해 배민 관계자는 “개인별 맞춤형 화면을 제공해 선호하는 서비스 탭을 먼저 볼 수 있도록 했다”면서 “4주 정도 테스트를 거쳐 화면이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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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z9i3MEQy9" dmcf-ptype="general">김지숙 기자 (vox@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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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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