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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파리목숨' 걱정한 조사본부‥'혐의자는 8명' 진술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6 06: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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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DqH4ATNnf"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5IVFMrXDLV"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18ljH2LKd2" dmcf-ptype="general">사건기록이 왔다 갔다 하는 사이 혐의자가 줄어든 점에 공수처는 주목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tEzGfjvaM9" dmcf-ptype="general">이 과정의 새로운 진술을 확보하고 윗선의 외압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습니다.</p>
          <p dmcf-pid="FIVFMrXDeK" dmcf-ptype="general">이준희 기자입니다.</p>
          <p dmcf-pid="3L1C7drRdb"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03a6w52XeB" dmcf-ptype="general">혐의자 8명을 적시한 해병대 수사단 기록이 경찰에 넘어갔다 군이 다시 찾아온 작년 8월 2일.</p>
          <p dmcf-pid="pN0vbLIiMq" dmcf-ptype="general">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개인 폰으로 해외 출장 중이던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3차례 연달아 전화합니다.</p>
          <p dmcf-pid="UTQ7nh3Iez" dmcf-ptype="general">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이 나서서 국방부, 경찰과 잇달아 사건기록 회수도 조율합니다. </p>
          <p dmcf-pid="us40es5rL7" dmcf-ptype="general">이렇게 가져온 사건기록은 거의 열흘간 주인을 찾지 못합니다. </p>
          <p dmcf-pid="75a6w52Xdu" dmcf-ptype="general">국방부 조사본부가 꺼린 겁니다. </p>
          <p dmcf-pid="zlxzLl0CLU" dmcf-ptype="general">공수처가 확보한 조사본부 관계자 휴대폰 메시지에는 "해병대 수사단이 이미 한 사건인데, 같은 군사경찰인 조사본부가 재검토해 어떤 결론을 내놔도 신뢰받기 어렵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p>
          <p dmcf-pid="qI6UJItsnp" dmcf-ptype="general">8월 9일, 이 장관이 조사본부에 재검토하라고 지시합니다. </p>
          <p dmcf-pid="BuwJluxpn0" dmcf-ptype="general">공수처는 최근 재검토에 관여했던 10여 명을 방문 조사했습니다. </p>
          <p dmcf-pid="bHLfkHbYi3"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처음에는 8명을 다 혐의자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p>
          <p dmcf-pid="K3cMO38tRF" dmcf-ptype="general">이후 논의 끝에 하급간부 2명을 제외한 6명을 혐의자로 적시한 보고서를 냈다는 겁니다. </p>
          <p dmcf-pid="9d1C7drRnt" dmcf-ptype="general">그런데 최종 보고서 발표 나흘 전인 8월 17일, 이 장관 주재 회의가 열렸습니다.</p>
          <p dmcf-pid="2FAxsF41n1" dmcf-ptype="general">유재은 법무관리관과 검찰단장도 참석했습니다. </p>
          <p dmcf-pid="VgUy9ghLd5" dmcf-ptype="general">이 자리에서 "처벌 대상인지 판단을 빼고 사실관계만 적어야 한다", "2명만 처벌 대상이 확실하다"는 말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fgUy9ghLeZ" dmcf-ptype="general">이 회의 뒤 최종 보고서에서 혐의자가 2명이 된 겁니다. </p>
          <p dmcf-pid="4HLfkHbYeX" dmcf-ptype="general">조사본부 관계자는 상당한 압박감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p>
          <p dmcf-pid="8TebaTuSnH" dmcf-ptype="general">박정훈 대령이 항명죄로 입건된 것을 언급하며 "'헌병이 파리목숨'이라고 느꼈다, 모든 헌병이 다 그렇게 느꼈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p>
          <p dmcf-pid="6rVFMrXDJG" dmcf-ptype="general">이 장관 측은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누구를 빼라'는 지시를 한 적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PRZOURDxRY" dmcf-ptype="general">유재은 법무관리관과 김동혁 검찰단장은 아무런 답변이 없었습니다. </p>
          <p dmcf-pid="QiFlqisdJW" dmcf-ptype="general">공수처는 혐의자가 8명에서 2명으로 줄어든 과정에 윗선의 외압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p>
          <p dmcf-pid="xxHm0xkPny"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준희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y3cMO38tMT"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WvRBgvUlJv" dmcf-ptype="general">이준희 기자(letswin@mbc.co.kr)</p>
          <p dmcf-pid="YydKNy7vdS"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05314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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