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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김여사 "직접 주문" 진술서‥1심 "주가조작 일당이 운용"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5 20: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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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3brzfg2dR"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X7fC9Qc6iM"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ZG0NtzRuLx" dmcf-ptype="general">검찰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비공개가 아닌 공개 소환 조사 방침을 세운 걸로 전해진 가운데, 김 여사 소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p>
          <p dmcf-pid="51zEU9nbnQ" dmcf-ptype="general">김 여사는 명품백 수수 의혹 뿐 아니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사건 관련해서도 한꺼번에 조사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p>
          <p dmcf-pid="1djpgDGkRP" dmcf-ptype="general">그런데 지금까지 한 차례 서면조사만 받았던 김 여사의 서면 내용을 파악해보니, 주가조작 일당에 대한 1심 법원 판결과 주요 사실 관계가 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tsyxSXKGM6" dmcf-ptype="general">김상훈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p>
          <p dmcf-pid="FgwBkItse8"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3NmKDh3IM4" dmcf-ptype="general">지난 2021년 12월, 검찰은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 주가조작 일당 9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p>
          <p dmcf-pid="09xy6JmeRf"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아무런 처분을 받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pWFg5uxpJV" dmcf-ptype="general">두 달 뒤 주가조작 일당의 공소장이 공개되면서 이 가운데 김여사 계좌가 나오자 국민의힘이 해명했습니다.</p>
          <p dmcf-pid="Uz4h2xkPR2" dmcf-ptype="general">"미래에셋계좌 거래내역은 모두 김 여사가 직접 지점 직원에게 전화해 주문한 것"이라며 "주가조작 일당에게 계좌를 빌려줘 거래하도록 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했습니다.</p>
          <p dmcf-pid="u1zEU9nbJ9" dmcf-ptype="general">그런데 1년 뒤, 1심 법원은 김 여사 계좌가 주가조작에 48번 쓰였다고 판단했습니다.</p>
          <p dmcf-pid="7gwBkItsnK" dmcf-ptype="general">이중 미래에셋 계좌 거래는 3일간 19번이었습니다.</p>
          <p dmcf-pid="z9xy6Jmenb"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2010년 11월 해당 미래에셋 계좌는 주가조작 일당인 민 모 씨 또는 이 모 씨가 직접 운용해 시세조종에 이용한 계좌로 인정된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qRa3LkWAiB"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측 주장과 정반대 판단을 내놓은 겁니다.</p>
          <p dmcf-pid="BLEzAs5riq" dmcf-ptype="general">김여사는 대선 직전인 2021년 12월 한 차례 서면조사만 받았습니다.</p>
          <p dmcf-pid="b6iZealoRz"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입장과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p>
          <p dmcf-pid="KY3a17MUe7" dmcf-ptype="general">1심 판결 뒤 대통령실은 "계좌가 활용당했다고 해서 주가조작에 가담한 걸로 볼 수 없음이 명백하다"고 해명했는데, 서면진술서와 법원 판단이 다르지 않냐고 묻자 답하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9gwBkItsRu" dmcf-ptype="general">당시 수사 상황을 잘 아는 검찰 관계자는 "거짓말인지 기억이 안나는 건지, 김여사 서면진술서 내용과 다른 사실들이 나오고 하니까 처분을 할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2ytoZUQ0JU" dmcf-ptype="general">지난해 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팀은 김여사 변호인에게 소환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p>
          <p dmcf-pid="VmTQlHbYJp" dmcf-ptype="general">[이원석/검찰총장] "이제는 저희 검찰이 하는 일을 여러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p>
          <p dmcf-pid="fNmKDh3IR0" dmcf-ptype="general">검찰 관계자는 외풍을 막아줄 테니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4CGey1VZM3"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상훈입니다.</p>
          <p dmcf-pid="85MWPisdMF"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경락 / 영상편집: 안윤선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6BjpgDGkit"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P1RYQnOJM1"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경락 / 영상편집: 안윤선</p>
          <p dmcf-pid="QXQT8drRM5" dmcf-ptype="general">김상훈 기자(sh@mbc.co.kr)</p>
          <p dmcf-pid="xuotiATNdZ"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5254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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