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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가해자 근무' 국밥집 와르르‥간판 아래 사과문 봤더니..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5 18: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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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W4ikItsMr" dmcf-ptype="general"> 2004년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의 주동자가 일하는 곳으로 알려져 이번 사건 재점화의 발단이 됐던 경북 청도의 국밥집.</p>
          <p dmcf-pid="GRl5zfg2Jw" dmcf-ptype="general">애초부터 무허가 건축물이었다는 의혹 제기가 잇따랐던 가운데, 결국, 건물이 철거됐습니다.</p>
          <p dmcf-pid="HrUfdNSgdD" dmcf-ptype="general">대구·경북지역 언론매체인 &lt;매일신문&gt;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굴삭기가 건물 지붕에 힘을 가하자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진 벽면이 종잇장처럼 구겨져 나갔습니다.</p>
          <p dmcf-pid="XNES5uxpiE" dmcf-ptype="general">비슷한 시간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건물이 철거되는 모습을 봤다"며 납작하게 짓눌린 식당과 간판만이 남아 있는 사진 등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p>
          <p dmcf-pid="ZSYp2xkPMk" dmcf-ptype="general">이 식당은 폭로 영상이 공개된 뒤, 백종원 씨가 다녀간 곳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이후 누리꾼들은 리뷰 최하점 테러와 함께, 해당 건물의 무허가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p>
          <p dmcf-pid="5EsY0bJqRc" dmcf-ptype="general">조사에 나선 청도군은 "해당 식당이 무허가 건축물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읍에서 조사한 뒤 시정명령을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p>
          <p dmcf-pid="1Y5q6JmedA" dmcf-ptype="general">철거가 완료된 국밥집 간판 아래는 "정말 죄송하다, 잘못된 직원 박 모 군은 저희 조카가 맞다"며 "채용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정말 송구스럽다"는 사과문이 붙었습니다.</p>
          <p dmcf-pid="tXFKxLIiRj" dmcf-ptype="general">글을 붙인 업주는 "무허가 건물에서 영업한 부분도 죄송하게 생각하며 법적 조치에 따르겠다"며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FCTFb6j4nN" dmcf-ptype="general">이동경 기자(tokyo@mbc.co.kr)</p>
          <p dmcf-pid="3WZz8drRLa"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5241_36438.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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