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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월스트리트저널, 올해만 약 60명 해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5 1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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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odcEO1mL5">
          <p dmcf-pid="2sESTXKGRZ" dmcf-ptype="general"><strong>[해외 미디어 동향] 지난달 미국·속보팀 기자 최소 8명 이상 해고…노조 "경영 상황 좋다면서 왜?"</strong></p>
          <p dmcf-pid="VtHuz2LKdX"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박재령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8362" data-type="photo" dmcf-pid="fWsYHF41e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신문가판대에 놓인 월스트리트저널. 사진=unsplash"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mediatoday/20240605144947974ewqi.jpg" data-org-width="600" dmcf-mid="FS22fxkPd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mediatoday/20240605144947974ewq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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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가판대에 놓인 월스트리트저널. 사진=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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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4z5qb4aViG" dmcf-ptype="general">
           <p>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소 8명 이상의 기자를 해고했다. 올해에만 약 60명 이상의 직원이 해고돼 노조는 제한적 파업에 돌입했고 WSJ는 비용 절감 목적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WSJ 모회사 뉴스코퍼레이션(뉴스코프)은 최근 구글, 오픈AI로부터 콘텐츠 이용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p>
          </div>
          <p dmcf-pid="8K39VQc6dY" dmcf-ptype="general">미국 '포인터'(Poynter)와 NPR 등에 따르면 WSJ는 지난달 30일 최소 8명 이상의 기자를 해고했다. 미국(national)팀과 속보(breaking)팀 기자들이 대상이다. 편집장 엠마 터커는 기자들에 보낸 이메일에서 “미국 뉴스는 더 이상 독립적인 취재 지역이 아니다”라며 “지역 및 지역 일반 뉴스에서 멀어질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6GIHZ06FiW" dmcf-ptype="general">노조는 해고에 반대하며 지난달 30일 한 시간가량 제한적 파업을 벌였다. 조합원들은 터커 편집장 사무실에 항의하는 포스트잇을 붙이며 계속 인력을 줄이는 조치를 취하는 WSJ에 의문을 제기했다.</p>
          <p dmcf-pid="PpGU79nbdy" dmcf-ptype="general">WSJ는 이번 해고가 비용 절감을 위한 건 아니라고 못 박았다. 터커 편집장은 “최근 몇 달 구독자 수가 증가하고 독자 참여도가 높아졌으며 웹사이트와 앱 모두 성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포인터에 따르면 WSJ 모회사 뉴스코프는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이익(이자, 세금, 감가상각 등 전 이익)을 달성했다.</p>
          <p dmcf-pid="0wnULATNJi" dmcf-ptype="general">뉴스코프는 최근 인공지능 개발과 관련해 구글과 오픈AI로부터 콘텐츠 이용료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구글은 지난 4월 연 83억 원을 뉴스코프에 지불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오픈AI도 지난달 뉴스코프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5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WSJ는 당시 이 계약의 가치가 총 2억5000만 달러(약 3400억 원)에 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8363" data-type="photo" dmcf-pid="xK39VQc6L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지난달 30일(현지시간) WSJ 직원들이 편집장 사무실에 쪽지를 붙이며 항의하고 있다. X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mediatoday/20240605144949512rzci.jpg" data-org-width="600" dmcf-mid="KuTF0qe7n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mediatoday/20240605144949512rzc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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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30일(현지시간) WSJ 직원들이 편집장 사무실에 쪽지를 붙이며 항의하고 있다. X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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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yDLwml0CRS" dmcf-ptype="general">
           <p>그럼에도 해고가 이어지고 있다. NPR은 “WSJ는 올해 들어 최소 6차례 정리해고를 단행해 60명 이상의 일자리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2월 워싱턴 지국, 3월 기준 및 윤리팀(standards and ethics) 4월 영상 및 소셜팀, 5월 홍콩 및 싱가포르 지국 등을 구조조정했다”고 했다.</p>
          </div>
          <p dmcf-pid="Wfu46ewMdl" dmcf-ptype="general">노조위원장 조디 그린은 NPR에 “매 분기 기록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데 회사가 계속 해고를 단행하는 건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이해할 수 없다. 뉴스룸 전체 구성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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