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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의협 `총파업 투표` 개시 하루도 안 돼 투표율 40% 육박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5 15: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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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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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mdqjwHEh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한의사협회(의협)가 6월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에서 '제42대 시·도의사회장 긴급 회의'를 열고 있다. &lt;사진: 연합뉴스&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dt/20240605151947612agbx.jpg" data-org-width="540" dmcf-mid="YAHDpBdzv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dt/20240605151947612agb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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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의사협회(의협)가 6월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에서 '제42대 시·도의사회장 긴급 회의'를 열고 있다. &lt;사진: 연합뉴스&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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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V5m79nbhQ" dmcf-ptype="general">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전 회원을 대상으로 대정부 투쟁 찬반을 묻는 투표를 시작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투표율이 4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Zf1sz2LKTP" dmcf-ptype="general">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의협의 투쟁 지지·집단행동 참여 여부 투표에서 유효 투표 인원 12만9200명 가운데 4만9405명(38.24%)이 참여했다. 전날 오후 5시에 투표를 시작했는데, 만 하루도 안 돼 투표율이 40%에 육박한 것이다. </p>
          <p dmcf-pid="563Cb4aVS6" dmcf-ptype="general">의협은 투표에서 '정부의 의료농단, 교육농단을 저지하기 위한 의협의 강경한 투쟁을 지지하십니까', '의협이 6월 중 계획한 휴진을 포함하는 단체 행동에 참여하시겠습니까'라고 물었다. 당장 찬반 비율은 알 수 없지만, 투표에 참여한 이들은 찬성표를 던졌을 가능성이 크다.</p>
          <p dmcf-pid="1P0hK8NfC8" dmcf-ptype="general">최안나 의협 총무이사는 이날 의료계 연석회의가 끝난 뒤 "의료 정상화를 위해서 하루가 급한데 정부는 이를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투표는) 전 직역의 의사들이 뜻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tQpl96j4y4" dmcf-ptype="general">의협은 전날 오후 전 회원에게 오는 7일 정오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안내했다. 안내문에서 의협은 "정부의 의료농단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본격적인 전면 투쟁에 앞서 의협을 중심으로 한 집단행동에 대한 회원들의 지지를 확인하고, 휴진을 포함한 투쟁 방안에 대한 동참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투표를 실시한다"고 설명하며 참여를 독려했다.</p>
          <p dmcf-pid="FDMugkWAvf" dmcf-ptype="general">의협은 투표가 끝난 뒤 오는 9일 오후 2시 의협회관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구체적인 투쟁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의협은 전임 이필수 회장 시절이던 지난해 12월에도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총파업 투표를 했으나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p>
          <p dmcf-pid="3wR7aEYcyV"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시 기자들은 의사 회원들의 총파업 찬성률이 낮게 나와 비공개 처리를 했을 것이라고 추정했지만 틀렸다"며 "6개월이 지나 투표 결과가 드러났는데, 당시 총파업 찬성률은 82.6%에 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남겼다. 강민성기자 kms@d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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