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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카이스트 교수' 지드래곤 직접 밝힌 컴백·콘서트 계획 [스타현장][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5 15:08: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udG1UQ0SR">
          <div dmcf-pid="VIpNEO1mvM"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대전=이승훈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CUjDItsC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이승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starnews/20240605150801507fbzs.jpg" data-org-width="1024" dmcf-mid="qaSlW52X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starnews/20240605150801507fbz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이승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4huAwCFOhQ" dmcf-ptype="general">
           <br>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카이스트와 함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한다.
          </div>
          <p dmcf-pid="8ybwITuSTP" dmcf-ptype="general">지드래곤은 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카이스트(KAIST) 본원 류근철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개최된 '2024 이노베이트 코리아' 토크쇼에 참석했다. </p>
          <p dmcf-pid="6WKrCy7vS6" dmcf-ptype="general">이날 지드래곤은 AI 기술에 K-콘텐츠를 접목, K팝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등장만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아티스트 지드래곤이 아닌 권지용 교수로서 대중 앞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 </p>
          <p dmcf-pid="PY9mhWzTl8" dmcf-ptype="general">지드래곤은 "안녕하세요 가수 지드래곤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카이스트의 첫인상을 묻자 "쉽게 올 수 있는 곳이 아니지 않나. 어제 와서 캠퍼스를 잠깐 둘러봤다. 계속해서 놀라고 있는 중이다. 기대 이상이다. 연구, 개발하는 현장을 보니까 내가 작업하는 환경과 비슷한 맥락으로 연결되는 것 같아서 인상 깊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전날 개인 SNS에 업로드한 카이스트 과 점퍼를 입은 셀카에 대해 "주셔서 입었다"라며 웃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ybwITuST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starnews/20240605150803274jxwu.jpg" data-org-width="1024" dmcf-mid="BHSlW52X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starnews/20240605150803274jxw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WKrCy7vlf" dmcf-ptype="general">
           <br>지드래곤의 카이스트 토크쇼는 최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카이스트가 MOU 체결을 했기 때문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AI 메타버스 기업을 표방하고 있다. 향후 두 기관은 '갤럭시코퍼레이션-카이스트 미래기술연구센터'를 개설해 AI 등 미래 기술 관련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div>
          <p dmcf-pid="yMmbfxkPyV" dmcf-ptype="general">그는 전날 카이스트에 미리 방문, 학생들이 연구하는 현장을 미리 체험했다. 지드래곤은 "나도 일반분들과 똑같이 구경을 하러 참석했었는데 처음 가본 곳이기도 했지만 가장 신기했던 점은 그날 하루에 과거, 현재, 미래를 다 아울러서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무래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기술이 융합돼 앞으로의 어떤 것들을 우리가 누리면서 조금 더 안락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리여서 내가 하고 있는 음악과 관련해서도 조금 더 비전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이야기했다. </p>
          <p dmcf-pid="WihfQJmev2" dmcf-ptype="general">특히 지드래곤은 이처럼 파격적인 도전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파격적이고 싶었다"라며 "음반, 음원 시장은 소비자나 대중분들에게 새로운 콘텐츠지 않나. 상품의 소장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다른 형태로 경험을 시키고자 하는 게 컸었다. 음악을 보는 것도 재미지만 앨범에 대한 가치를 조금 더 생각하게끔 하고 싶었다. 도전하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그래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라고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nl4xisdW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지드래곤,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 /사진=이승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starnews/20240605150804675dmss.jpg" data-org-width="1024" dmcf-mid="br8hyZ9Hv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starnews/20240605150804675dms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지드래곤,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 /사진=이승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GLS8MnOJWK" dmcf-ptype="general">
           <br>그렇다면 지드래곤은 하루가 다르게 엔터 테크가 변화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실제로 공연에서 해보고 싶은 기술은 무엇일까. "일단 공연을 해야될 것 같다"라고 입을 뗀 그는 "가수의 입장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한계는 정해져 있는 선에서 열심히 할 뿐이다. 예를 들어 무대에서 여러가지 연출도 있을 거고, 효과도 다양하고, 뒤에 LED 스크린을 통한 것들이 다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해주지 않나. 내가 마지막 콘서트를 했을 때만 해도 기술이 좋긴 했지만, 기술력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가고 있는 현재를 봤을 때 너무 하고 싶은 건 많다. 할 수 있는 것도 많다. 그러다보니까 오히려 옵션이 많아져서 이걸 조금 더 어떻게 재밌게 할 지 고민이다. 너무 괴리감이 느껴지면 안 될 것 같기도 하고, 중간에서 잘 조합하고 융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되는대로 기술을 쓰기 전에 내가 공연을 해야죠"라며 털어놨다.
          </div>
          <p dmcf-pid="HUeY5pP3Wb" dmcf-ptype="general">또한 지드래곤은 카이스트와 협업하고 싶은 게 많은 상황에서 카이스트가 도와줬으면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묻자 "뭘 도와주실 수 있으세요?"라고 대답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그는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과 전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우리의 비밀이라 아직 공개할 순 없다. 프로덕트가 완성이 돼서 제품으로 나와야 알 수 있는 것들을 미리 처음부터 개발하는 과정을 보게 돼 '이런 식으로 하면 어떨까?' 혹은 '이게 나온다면 나는 어떤 식으로 접목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이미 많은 영역에서 준비가 돼있고 기술이 완성됐다는 걸 어제 짧게나마 봐서 굉장히 들떠있는 상태다. 계속해서 총장님께 졸라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udG1UQ0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starnews/20240605150806028gvfm.jpg" data-org-width="647" dmcf-mid="K88hyZ9H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starnews/20240605150806028gvf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7JHtuxplq" dmcf-ptype="general">
           <br>카이스트는 지드래곤을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했다. 이번 임용은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최신 과학기술을 K-콘텐츠와 문화산업에 접목해 한국 문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지드래곤은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특강으로 강단에 설 예정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로의 경험과 삶을 공유, 카이스트 학생에게 세계를 바라보는 비전과 통찰, 각자의 영역을 개척하는 도전과 영감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div>
          <p dmcf-pid="5huAwCFOTz" dmcf-ptype="general">그는 카이스트의 다양한 기술을 예술과 문화콘텐츠에 접목하는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지드래곤 본인을 시작으로 한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 연구, K-컬처와 인공지능·로봇·메타버스 등 과학기술의 융합 연구, 볼류메트릭·모션캡쳐·햅틱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아티스트 아바타 개발 등의 연구를 진행한다.</p>
          <p dmcf-pid="1l7crh3Il7" dmcf-ptype="general">지드래곤은 "수많은 과학 천재들이 배출되는 카이스트의 초빙교수가 되어 영광이다. 최고의 과학기술 전문가들과 저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영역이 만나서 큰 시너지, 즉 '빅뱅'이 일어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음악 분야에도 인공지능으로 작업하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고, 이러한 첨단 기술이 보다 더 다양한 형태의 창작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카이스트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아바타를 통해 자주 만나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싶다"라고 구체적인 바람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Szkml0CT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starnews/20240605150807356uuym.jpg" data-org-width="1024" dmcf-mid="9p6lW52X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starnews/20240605150807356uuy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Vj0z2LKyU" dmcf-ptype="general">
           <br>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아직까지 어리둥절하다. 사실 어렸을 때부터 주변에서 나를 천재라고 불렀는데 나는 천재가 아니다. 여기 계신 학생분들은 진짜 천재지 않나. 같이 어울리면서 나도 천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서로 많이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와 학생들이 같은 분야가 아닐지언정 창의를 가지고 새로운 걸 계속 도전하고 싶다.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조금이라도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형 정도로 카이스트 학생분들과 조금이라도 가까운 중간 브릿지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했다.
          </div>
          <p dmcf-pid="3fApqVo9hp" dmcf-ptype="general">지드래곤의 교수 임용 기간은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그는 카이스트 글로벌 앰배서더로 임명돼 카이스트의 해외 홍보 강화에도 일조할 계획이다.</p>
          <p dmcf-pid="04cUBfg2h0" dmcf-ptype="general">끝으로 지드래곤은 '교수 권지용'이 아닌, '아티스트 권지용'의 모습을 언제 볼 수 있는지 묻자 "곧"이라고 짤막하게 대답해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p>
          <p dmcf-pid="p7JHtuxpy3" dmcf-ptype="general">지드래곤은 올해 하반기 컴백을 위해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p>
          <p dmcf-pid="UziXF7MUTF" dmcf-ptype="general">대전=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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