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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통령 테마주’ 한국가스공사, 연기금은 팔았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5 14: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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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wQeArXDR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ZEmW52Xn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첫 국정 브리핑을 열고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가스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를 직접 발표하고 있다. &lt;사진=이승환 기자&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mk/20240605134200506rfdo.jpg" data-org-width="700" dmcf-mid="HoNHuKiBR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mk/20240605134200506rfd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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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첫 국정 브리핑을 열고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가스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를 직접 발표하고 있다. &lt;사진=이승환 기자&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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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zSW0qe7iJ" dmcf-ptype="general">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석유·가스 시추 탐사가 추진되자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지난 3~4일 32.2% 상승한 가운데, 연기금은 되려 한국가스공사 주식을 대량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추 성공률이 20%에 불과한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주가가 띄어오르자 연기금이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div>
          <p dmcf-pid="4TgACy7ved" dmcf-ptype="general">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3~4일 이틀 동안 총 9231만주 중 51%(4735만주)가 거래됐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취임 후 첫 국정 브리핑을 통해 포항 영일만 일대 대량의 석유·가스전 매장 가능성을 발표하면서 한국가스공사가 주목 받았기 때문이다.</p>
          <p dmcf-pid="8SLNOvUlJe" dmcf-ptype="general">투자자별 매매도향을 보면, 3~4일 이틀 간 기관은 159만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144만주를 순매수했다. 기관이 주식을 던지면 개인이 받아줬다는 이야기다.</p>
          <p dmcf-pid="6YjESGBWMR" dmcf-ptype="general">기관 중에서도 연기금이 113만주를 순매도해 압도적인 비율을 보였다. 이를 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선 “연기금 재정이 부족하니 테마주로 주가를 띄어올려 차익을 실현한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zSW0qe7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가스공사 전경  &lt;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mk/20240605134201993scve.jpg" data-org-width="700" dmcf-mid="9pvKMnOJL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mk/20240605134201993scv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가스공사 전경 &lt;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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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jV6LATNex" dmcf-ptype="general">
           이날 9시30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장 중 초반 전 거래일 대비 3%대까지 하락하다가 다시 반전해 2%대 상승을 보이고 있다.
          </div>
          <p dmcf-pid="xeUqPdrRnQ" dmcf-ptype="general">증권가에서는 탐사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인기를 좇는 투자는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dmcf-pid="yIdLwCFOJP" dmcf-ptype="general">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물리탐사 결과에서는 지층에 공간이 있다는 것뿐이지, 거기에 석유가 있을지 가스가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탐사 시추가 성공할 확률은 10% 수준”이라며 “유전·가스전이라고 하더라도 구조에 따라 경제성이 없을 수도 있고 지진 등 안전성 문제로 시추가 중단되기도 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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