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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티아라 아름, 아동학대 반박→입원 근황 “검찰 연락받은 적 없어”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5 10: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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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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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아름)이 아동학대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보도를 반박했다. 
 아름은 6월 4일 스포츠경향과 나눈 통화에서 "검찰에 송치됐다는 연락을 받은 적 없다. 현재 몸이 안 좋아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보도를 전면 부인한 것. 
 지난 3일 경기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아름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및 아동유기 방임) 혐의로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됐으며, 그의 모친 역시 미성년자약취유인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와 관련해 아름은 "말도 안 된다. 검찰에 송치됐다는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 첫 면접 교섭 때 첫째 아이가 전남편에게 아동 학대당했다고 얘기해서 아이를 데려왔고, 이에 경찰 조사를 철저히 받은 상황이다. 당시 조사관들마저도 내 손을 들어줬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아름은 전남편이 자녀 얼굴에 침을 뱉거나 얼굴에 대소변을 누는 등 가혹 행위를 일삼았다고 폭로, 첫째 아들과의 대화를 녹음해 SNS에 게재하며 아동학대로 고소한 바. 그러나 지난달 8일 서울중앙지검은 아름의 주장을 입증할 수 없다며 전남편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려다. 
 자녀들의 진술은 아름이 유도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조사 결과에 대해 진술분석전문가는 "아름의 외압이 작용한 정황이 의심된다. 진술 신빙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아름은 이에 대해서도 "당시 아이가 '아빠한테 폭행을 당했다'고 수없이 얘기하길래 할 수 없이 마지막에 녹음기를 켰다. 아이가 말했던 내용은 일부에 불과하고, 절대 되물어서 녹음하지 않았으며 아이가 스스로 말한 것"이라며 "아동 센터 선생님과 연락해 가면서 아이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안부도 묻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다시 데려오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아이들은 내 삶의 이유고 단 한 번도 잊은 적 없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검찰에게서 연락을 못 받았다고 했는데, 경찰에 송치 여부를 직접 확인해서 알려줄 수 있냐'는 기자의 물음에 아름은 "입원 중이라 나중에 다시 연락드리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름은 티아라 탈퇴 후 2019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혔다.
 아름은 새로 만난 남자친구와 함께 아들의 치료비 명목으로 팬에게 금전을 요구했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해킹을 당한 것"이라고 부인했다. 재혼을 약속했던 남자친구와는 최근 결별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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