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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혁신도전R&D 사업 지속 육성…새 정책브랜드와 '앞으로(APRO)'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5 10:30:2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혁신도전 추진 특별위원회 첫 회의 개최…민관 합동 정책 조정 새 정책 브랜드 'APRO'…내년 혁신도전 R&amp;D 사업도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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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사.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3.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newsis/20240605103020400qdmg.jpg" data-org-width="720" dmcf-mid="bQEL8kWA2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newsis/20240605103020400qdmg.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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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사.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3.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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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정부가 미래 국가 경쟁력과 기술주권 확보 등을 위한 '혁신도전형 R&amp;D(연구개발)' 육성 정책을 정착시키고, 새로운 혁신도전 R&amp;D 사업을 지속 발굴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도전성·문제 해결·혁신성·실패 후 재도전이라는 뜻을 담은 'APRO(앞으로)'를 혁신도전 R&amp;D의 정책 브랜드로 제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혁신도전 추진 특별위원회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도전 특위는 혁신적·도전적 R&amp;D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민·관 합동으로 관련 정책 전반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날 제1회 회의에서는 혁신도전추진 특별위원회 운영방안 및 운영세칙, 혁신적·도전적 R&amp;D 육성시스템 체계화 방안의 이행현황 및 향후 계획, 혁신 도전성이 높은 사업 지정을 위한 혁신도전형 R&amp;D 사업군 지정, 혁신도전형 R&amp;D 사업 협의체 운영방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상정해 보고·심의했다.
 먼저 산·학·연·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할 혁신도전 특위의 기능, 구성, 운영방안, 운영체계 및 운영세칙 등을 정했다.
 혁신도전 특위는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과기정통부와 기획재정부의 실장급 정부위원 2명과 민간위원 14명(학계 6명, 연구계 4명, 산업계 4명) 등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회의는 반기별 개최한다.
 혁신도전 특위의 주요 역할은▲혁신도전형 R&amp;D 사업군 지정·관리 ▲혁신도전형 R&amp;D 주요 정책 심의 및 그 외 제도개선 ▲기관·연구자 교류·협력, 연구자 역량 강화 등 혁신적·도전적 R&amp;D 추진 ▲생태계 구축 및 지원 기반 확충에 관한 사항 심의·조정 등이다. 이를 통해 범정부 총괄조정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혁신도전 R&amp;D 육성시스템 체계화방안의 주요 내용과 현재까지의 이행현황,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체계화방안은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연구목표에 도전하는 핵심적 R&amp;D 사업을 선별하고 과감한 R&amp;D 규제 혁파, 도전적 연구수행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차별화된 육성전략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혁신도전 특위에서는 체계화방안을 통해 마련된 주요 정책과제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혁신도전형 국가R&amp;D사업 협의체'가 지난 3월 출범하여 2차 회의까지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혁신도전형 R&amp;D에 적합한 예비타당성 조사 기준 마련 및 기획평가관리비의 확충을 위한 관련 규정 개정도 완료됐다. 
 특히 기존 법령상 명칭인 '혁신도전형 R&amp;D사업군'에 대한 새로운 정책 브랜드로 'APRO(앞으로)'가 제안돼 정책의 핵심 가치를 보다 원활히 전파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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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서울=뉴시스]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newsis/20240605103020795ordm.jpg" data-org-width="720" dmcf-mid="9jLqZ4aVB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newsis/20240605103020795ordm.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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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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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지난 3월 발표된 체계화방안에 따라 범부처 21개 R&amp;D사업이 혁신도전형 R&amp;D로 우선지정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에 추진될 R&amp;D사업을 대상으로 혁신도전형(APRO) R&amp;D 사업군 추가지정 사업 후보들에서도 대해 심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부터 주요 R&amp;D를 수행하는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후보사업을 발굴해 혁신도전형의 기준에 따라 적정성 검토를 실시했다. 
 선별기준은 혁신도전성의 대표 요소로서 도전성(A, Aim-high), 기대효과(P, Problem-solving), 혁신성(R, Revolutionary), 파급효과(O, Over&amp;Over)와 함께 기존과는 차별화된 선도적 R&amp;D혁신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지를 중심으로 검토했다. 이번 검토 결과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혁신도전형 국가 R&amp;D사업 참여 부처, 연구관리전문기관, IPL(Innovative Program Manager) 및 현장 연구자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인 '혁신도전 국가 R&amp;D사업 협의체 운영방안'을 보고했다. 
 혁신도전 국가 R&amp;D사업 협의체를 통해 참여자는 각 부처 사업 현황, 추진과제를 공유하면서 우수성과 뿐만 아니라 장애요소, 실패사례를 공유하는 상호 학습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참여주체간 소통 창구로서 정부의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창구역할도 동시에 수행한다. 혁신도전형 R&amp;D 수행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과 현장 중심 문제점을 발굴해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 모색에도 나선다.
 협의체는 앞으로 연 2회 전원회의(3월, 11월)와 현안에 따른 주체별·유형별 하위협의체, 제도개선추진단 회의를 정기·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혁신도전 특위 위원장인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최근 기술의 급진적 변화가 경제·사회의 근간을 뒤흔드는 기술 패권 시대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혁신의 문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선도형 R&amp;D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R&amp;D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며, 정부는 '혁신적·도전적 R&amp;D 체계'가 연구개발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려 우수한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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