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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머스크 “테슬라, 올해 엔비디아 칩 4~5조원 구매할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5 07:36: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CNBC, ‘테슬라로 갈 AI반도체 X·xAI로 보내’<br>보도에 즉각 반박한 머스크...주총 영향줄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nNQ5RDx7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yXOxh3I7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로이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chosun/20240605073607801ltsi.jpg" data-org-width="2394" dmcf-mid="bOzHN52Xu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chosun/20240605073607801lts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로이터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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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WZIMl0C3G" dmcf-ptype="general">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대경영자(CEO)가 올해 테슬라의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의 AI반도체 구매에 4조~5조원대의 지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YpqXj1VZuY" dmcf-ptype="general">4일 머스크는 X를 통해 “내가 말했던 테슬라의 올해 AI지출액 100억 달러(약 13조 7700억원)의 절반가량은 테슬라가 설계한 AI추론 컴퓨터와 모든 차량에 탑재된 센서, 도조(자율주행 학습용 수퍼컴퓨터)에 사용된다”며 “그 비용의 3분의 2 가량은 AI훈련 수퍼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엔비디아 하드웨어에 쓰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테슬라의 엔비디아 칩 구매에 대한 내 현재 추정치는 올해 30억~40억 달러(약 4조 1250억~5조 5000억원)”라고 밝혔다.</p>
          <p dmcf-pid="GUBZAtf5pW" dmcf-ptype="general">이 같은 머스크의 글은 이날 미 경제매체 CNBC가 ‘머스크는 테슬라용으로 예약된 수천개의 엔비디아 AI칩을 X 및 xAI에 배송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가 나온 후 게재됐다. 테슬라용 반도체 칩 구매 비용을 공개하면서, 자신이 테슬라보다 X나 xAI를 우선시했다는 지적에 반박한 것이다.</p>
          <p dmcf-pid="Hub5cF41uy" dmcf-ptype="general">CNBC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엔비디아의 고위 간부는 사내 메모에 “머스크는 원래 테슬라에 공급될 예정인 H100 반도체 1만 2000개를 X로 재배정해 X의 H100 클러스터를 우선시하고 있다”며 “대신 (올해) 1월과 6월에 예정된 X의 H100 1만 2000개 주문은 테슬라로 재배정됐다”고 썼다.</p>
          <p dmcf-pid="X8MBl9nbpT" dmcf-ptype="general">머스크는 이날 CNBC 보도 내용에 대해 “테슬라는 (내부에) 엔비디아 칩을 구동할 곳이 없었기 때문에, 제품들은 창고에 놓여 있을 것”이라며 “텍사스 기가팩토리 확장이 완료됐고, 이 곳에서 FSD(테슬라의 자율주행용 소프트웨어) 학습에 H100 5만개를 수용하게 될 것”이라고 추가 설명했다. 엔비디아에서 주문한 칩을 X에 먼저 보낸 부분을 있지만, X나 xAI를 더 우선시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Z6RbS2LKUv" dmcf-ptype="general">하지만 CNBC는 엔비디아 반도체를 X및 xAI로 우선 배치하는 것은 머스크가 테슬라에서 원하는 만큼의 지분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외부에서 AI를 개발하겠다는 언급을 뒷받침한다고 꼬집었다. 앞서 머스크는 77조 규모의 스톡옵션을 제공하는 보상안이 법원에서 제동을 받은 후 “25%의 의결권(지분) 없이 테슬라를 AI 및 로봇 공학 분야의 리더로 성장시키는 것은 마음이 불편하다”고 한 바 있다. 현재 머스크는 회사 발행 주식의 20.5%를 보유하고 있다.</p>
          <p dmcf-pid="5PeKvVo9US" dmcf-ptype="general">테슬라보다 X와 xAI를 우선시했다는 의혹은 오는 13일 열리는 테슬라 주주총회 투표에도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이사회는 머스크의 보상을 지급하는 안건을 다시 주총 투표에 올려, 과반이 동의할 경우 이를 항소하는데 유리한 증거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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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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