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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지드래곤 마약 의혹 몰아가기식 방송"...방심위, JTBC에 행정지도 '권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4 16: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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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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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qZ9crXDE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4/SpoChosun/20240604162641348bpks.jpg" data-org-width="650" dmcf-mid="1Vew0zRuI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4/SpoChosun/20240604162641348bpk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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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0y7oATNIC"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가수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 당시 해당 내용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지드래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JTBC 프로그램들에 대해 4일 행정지도인 '권고'를 결정했다.</p>
          <p dmcf-pid="ppWzgcyjwI" dmcf-ptype="general">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JTBC '상암동 클라스'와 '사건 반장', '뉴스5후' 등이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에 대해 단정하는 내용을 통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취지의 민원에 대해 인정해 이와 같은 처분을 내렸다.</p>
          <p dmcf-pid="UUYqakWAsO" dmcf-ptype="general">방심위 결정은 제재수위가 낮은 순부터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와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방송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로 구분된다.</p>
          <p dmcf-pid="u4UQOSphIs" dmcf-ptype="general">지난해 10월 26일 '상암동 클라스'는 당시 방송에서 악의적으로 편집된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 출처가 불분명한 영상을 근거로 '지드래곤의 말투가 어눌하다, 행동이 이상하다'고 몰아갔다는 민원이 제기됐다.</p>
          <p dmcf-pid="78uxIvUlDm" dmcf-ptype="general">또한 같은 날 '사건 반장' 역시 악의적 편집 영상과 댓글을 근거로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를 단정하는 내용을 방송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취지의 민원이 접수됐다.</p>
          <p dmcf-pid="z67MCTuSEr" dmcf-ptype="general">지난해 11월 10일 '뉴스5후'는 지드래곤이 경찰 자진 출석 당시 온몸 제모를 했다고 보도, 이는 무죄 추정의 원칙을 저버린 보도이며 지드래곤 측은 이에 대해 완전히 부인한 바 있어 사실 관계 확인이 되지 않은 가짜뉴스라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됐다.</p>
          <p dmcf-pid="qPzRhy7vIw" dmcf-ptype="general">황성욱 상임위원은 "당시 간이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다는 사실이 있음에도 패널들이 나와서 마약을 했다고 단정 지을만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몰아가기식으로 방송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BgPA506FOD" dmcf-ptype="general">의견진술에 출석한 JTBC 측은 "지드래곤 사건과 관련해 많은 언론이 동시다발적으로 보도했는데, JTBC만 유일하게 책임 있는 자세로 사과했다"며 "이번 보도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향후 보도에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baQc1pP3EE" dmcf-ptype="general">anjee85@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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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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