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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수면 방해하는 코골이, 집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진단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4 13:46: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울산과학기술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zNydvUlG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qjWJTuS5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팀이 개발한 수면무호흡증 진단기기. 스마트폰 앱(APP)과 연동하면 간단하게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할 수 있다. UN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4/dongascience/20240604134620025wycf.gif" data-org-width="600" dmcf-mid="tkyBOzRuX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4/dongascience/20240604134620025wycf.gif" width="6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팀이 개발한 수면무호흡증 진단기기. 스마트폰 앱(APP)과 연동하면 간단하게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할 수 있다. UN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00nhQIts5j" dmcf-ptype="general">스마트폰 앱(APP)을 활용해 간편하게 수면무호흡증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p>
          <p dmcf-pid="ppLlxCFOtN" dmcf-ptype="general">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변영재 전기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전자기파 기반의 센서를 이용한 복부 부착형 수면무호흡증 진단 시스템을 스마트폰 앱으로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단 하나의 센서로도 각종 바이오 마커의 변화를 민감하게 감지한다. 기존 수면센터에서의 검사와 비교해 91% 이상의 정확도로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할 수 있다.</p>
          <p dmcf-pid="Ufr1NZ9HHa" dmcf-ptype="general">복부에 부착하기만 하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수면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 스스로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할 수 있다. 센서 작동에서부터 AI 기반 데이터 분석까지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기술이다.</p>
          <p dmcf-pid="u4mtj52XGg" dmcf-ptype="general">기존에는 수면센터나 병원에서 여러 센서를 부착하고 잠을 자면서 수면무호흡증 검사를 받아야 했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불편함과 비용이 따랐다. 더구나 국내에서는 이 검사가 1년에 한 번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이용에 제한적이었다.</p>
          <p dmcf-pid="78sFA1VZGo" dmcf-ptype="general">이번에 개발된 복부 부착형 진단 시스템은 작고 가벼워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외 업체의 앱이 수면 중 녹음된 소리만으로 수면 질환 유무를 판독하는 것과 달리 이 시스템은 복부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수면무호흡 여부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했다.</p>
          <p dmcf-pid="zLG9hbJq1L"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허가를 획득했다. 변영재 교수는 "연구의 목표는 첨단 바이오 센서 기술을 통해 사람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라며 "이번 식약처 승인은 우리의 기술력이 공인된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는 실험실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실제로 상용화되어야 과학기술의 가치가 창출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연구 성과를 상용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qoH2lKiBHn" dmcf-ptype="general">[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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