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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창완, 23년 만에 라디오 ‘아침창’ 하차…“조금 섭섭했다” (라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4 09: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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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라디오스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4/sportskhan/20240604092553156pfsp.png" data-org-width="647" dmcf-mid="F1aGkCFO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4/sportskhan/20240604092553156pfsp.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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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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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WVkPnOJDA" dmcf-ptype="general"><br><br>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라디오스타’가 어떤 프로그램인지도 몰랐다는 발언을 한다.<br><br>오는 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창완, 김윤아, JD1(정동원), 대니 구가 출연하는 ‘내 무대에 주단을 깔고’ 특집으로 꾸며진다.<br><br>최근 ‘라디오스타’ 녹화에 처음 나온 김창완은 “(‘라디오스타’가) 무슨 프로그램인지도 몰랐다”고 솔직하게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 “(방송한 지) 17년이나 됐는데”라며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고, 김창완은 평소 TV를 보지 않아 몰랐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br><br>김창완은 데뷔 47년 차 산울림의 보컬로, 최근 MZ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다름 아닌 지난해 출연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때문이라고. 당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그는 “유달리 그날 10대와 20대 관객들이 많았는데, 그 뒤로 10~20대가 콘서트를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MZ 팬들로부터 받은 선물을 통해 아이돌 기분까지 간접 체험 중이라는데, 무슨 선물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br><br>김창완은 ‘슈퍼 뮤지션들의 뮤지션’, 일명 ‘슈뮤뮤’로도 불린다. 그는 ‘김창완 키즈’를 자처하는 장기하와 잔나비 최정훈의 무한 존경심을 느낀 일화를 공개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두 후배 중 원톱 분신을 묻는 질문엔 서슴지 않고 ‘이 사람’을 꼽았다고 해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br><br>또 아이유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앨범 ‘너의 의미’의 탄생 비하인드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창완은 “작정하고 했던 게 아니었다”며 ‘너의 의미’에 숨겨진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br><br>또한 드라마계에서 신스틸러로 이름을 날린 김창완은 작품을 보는 남다른 기준을 묻자, “고르긴 뭘 골라, 작가와 감독을 믿고 같이 하자고 하면 하는 거지”라며 “역할도 골라본 적이 없다”고 손사래를 쳤다. 다만 그는 “주문하는 건 하나가 있다”고 밝혔는데, 과연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진다.<br><br>김창완은 지난 2000년부터 DJ로 활약해 온 라디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최근 하차한 바 있다. 그는 마지막 방송에서 눈물을 보이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는 얘기가 나오자 “처음엔 조금 섭섭했다”고 속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라디오 DJ를 하면서 직접 오프닝을 쓴 이유와 함께 “돌아보니 수많은 아침을 내가 선물로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청취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br><br>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br><br>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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