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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마약 난동 작곡가’ 징역 1년 6개월 실형 선고···양측 항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4 0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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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4/sportskhan/20240604000207441tiyh.jpg" data-org-width="550" dmcf-mid="3hbbjcyjE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4/sportskhan/20240604000207441tiy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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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HttRdrRmm" dmcf-ptype="general"><br><br>마약에 취해서 카페에서 난동을 부리고 강남 거리를 활보한 30대 작곡가에게 실형이 선고가 됐다.<br><br>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 조아람 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작곡가 최모씨에게 지난달 24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br><br>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월 21일 연습실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다음 날 새벽 환각 상태로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피우며 카페 내부 집기류를 부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br><br>최씨는 같은 달 중순 한 호텔에서 한 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있다. 그는 난동을 부린 지 몇 시간 후 카페를 나와 폭설이 내린 출근길 시내에서 웃통을 벗고 활보하다 경찰에 체포됐다.<br><br>징역 6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최씨가 마약 사건 등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음에도 또다시 필로폰을 투약한 점, 범행 기간이 장기간이고 범행 횟수가 적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1심 선고가 지나치게 가볍다”며 항소했다. 최씨 측도 이날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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