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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①] 탕웨이 "♥김태용 감독? 나와 첫 만남부터 호기심 가득한 눈빛" ('원더랜드')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13: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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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3/SpoChosun/20240603133358774mbaq.jpg" data-org-width="1200" dmcf-mid="8qYqb1VZO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3/SpoChosun/20240603133358774mba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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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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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ODGXItssR"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원더랜드'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p>
          <p dmcf-pid="yHTuzXKGmM" dmcf-ptype="general">탕웨이는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감독님은 호기심이 많으면서 지식적으로 넓고 깊다"면서 "저를 처음 만났을 때도 호기심 가득한 눈빛이었다"고 했다. </p>
          <p dmcf-pid="WXy7qZ9HOx" dmcf-ptype="general">탕웨이는 영화 '만추' 이후 오랜만에 남편 김태용 감독과 함께 작업했다. 그는 "사실 감독님과 시나리오 구상 단계부터 많은 대화를 나눴다. 시나리오 안에 엄마라는 역할이 있고, 저희가 일을 많이 해서 바쁘다 보니 딸과 마주하는 시간이 적어서 주로 영상통화로 소통을 했다. 딸이 어렸을 때부터 엄마, 아빠의 존재를 인식시켜 주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감독님이 시나리오 구상을 시작하신 것 같다. 저도 촬영 들어가기 전에 메이크업을 하면서 영상통화를 틀어놓고 딸이 숙제하는 걸 보고 그랬다"고 전했다.</p>
          <p dmcf-pid="YZWzB52XmQ" dmcf-ptype="general">이어 극 중 바이리의 모습과 엄마로서 본인의 모습에 대해 비슷한 점도 짚었다. 탕웨이는 "저는 AI 바이리와 비슷한 것 같다(웃음). 아이와 매일 노는 걸 좋아하고, 엄마 같지 않은 엄마"라며 "딸도 나에게 늘 도전하고 많이 놀린다"며 "딸은 자기 주관이 강하고, 독립적인 개체다. 그 아이가 독립적이어야 저 역시 독립적일 수 있다. 제가 뭔가를 가르칠 때 딸이 이해를 잘 못하면, 계속 설득을 하는 게 아니라 차근차근 알려주고 상황을 판단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편"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GODGXItsOP" dmcf-ptype="general">또 남편 김태용 감독에 대해서는 "감독님의 지식이 광범위하지만, 넓고 깊다. 어떤 일에 손을 대기 전에 미리 공부해서 내용을 알아야 한다"며 "만약 주제가 인공지능이라면, 시작 전부터 이걸 다 알아야 한다. 다양한 지식을 습득한 후에 일에 손을 대는 분"이라며 "감독님 역시 재밌게 노는 걸 좋아하고 호기심이 굉장히 강하다. 저를 처음 만났을 때도 표정이 호기심 가득한 눈빛이었다. (김태용 감독을 보면서) 본인이 호기심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 공부하고,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감독이라는 직업이 참 좋은 직업인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p>
          <p dmcf-pid="HIwHZCFOO6" dmcf-ptype="general">오는 6월 5일 개봉하는 영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태용 감독이 영화 '만추' 이후 13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p>
          <p dmcf-pid="XCrX5h3IO8" dmcf-ptype="general">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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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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