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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자장사 깨기' 인뱅 활성화?…이자 '쑥' 토뱅, 연봉도 킹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13: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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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pifgPA8UK"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ZD3TuGBW7b" dmcf-ptype="general">5대 시중은행이 과점 체제에 기대어 '이자 장사'에만 치중하지 못하게 정부가 인터넷뱅크 활성화 등 다양한 경쟁을 유도하고 있지만 혁신을 앞세운 인뱅들도 아직 틀을 벗지 못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5w0y7HbYzB" dmcf-ptype="general">지난해 인터넷뱅크 경영성과를 보니 주로 예대마진으로 돈을 벌고 그 장사를 제일 잘한 은행 직원들이 최고 연봉을 가져갔습니다.</p>
          <p dmcf-pid="1CqZ9F41Fq" dmcf-ptype="general">박연신 기자, 경영현황보고서라는 게 은행들이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보여주는 거지요?</p>
          <p dmcf-pid="thB5238t3z"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Flb1V06Fu7" dmcf-ptype="general">그렇습니다.</p>
          <p dmcf-pid="3QOalcyjzu" dmcf-ptype="general">은행연합회가 공시한 경영현황보고서를 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조 1천367억 원의 이자이익을 내 인터넷전문은행 3사 중 가장 많은 이자이익을 거뒀습니다.</p>
          <p dmcf-pid="0xINSkWAUU" dmcf-ptype="general">증가율로 보면 토스뱅크가 가장 높았습니다.</p>
          <p dmcf-pid="pMCjvEYczp" dmcf-ptype="general">토스뱅크의 지난해 이자이익은 5천54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0% 넘게 증가했습니다.</p>
          <p dmcf-pid="UdSkWrXDu0" dmcf-ptype="general">카카오뱅크 20%, 케이뱅크 16%에 비해 월등히 높은 증가율입니다.</p>
          <p dmcf-pid="uJvEYmZwu3" dmcf-ptype="general">토스뱅크는 "대출 수요 증가에 따라 대출 공급량이 늘면서 대출 채권 규모가 늘었다"고 분석했는데요.</p>
          <p dmcf-pid="7iTDGs5rzF" dmcf-ptype="general">다만 대출채권의 80% 넘게 가계자금대출이었고,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이 받는 기업대출은 10%대에 불과했습니다.</p>
          <p dmcf-pid="zCqZ9F41zt" dmcf-ptype="general">나머지 인터넷은행들도 이미 이자이익 의존도를 높여왔는데요.</p>
          <p dmcf-pid="qhB5238t31" dmcf-ptype="general">2년 전인 지난 2021년과 비교하면 카카오뱅크는 이자이익이 82% 넘게, 케이뱅크는 127% 이상 증가했습니다.</p>
          <p dmcf-pid="Blb1V06FF5"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bG8uxBdzzZ" dmcf-ptype="general">이렇다 보니 은행권 최고 연봉을 받은 게 토스뱅크였다구요?</p>
          <p dmcf-pid="KH67MbJqFX"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9XPzRKiBuH" dmcf-ptype="general">그렇습니다.</p>
          <p dmcf-pid="2rpWzXKGpG" dmcf-ptype="general">지난해 인터넷전문은행을 포함한 전체 18개 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한 곳이 토스뱅크로 집계된 건데요.</p>
          <p dmcf-pid="VmUYqZ9HFY" dmcf-ptype="general">지난해 토스뱅크가 한 명의 임직원에게 지급한 성과급은 1년 전보다 1.5배 가까이 늘면서 직원 평균 연봉은 1억 2천983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p>
          <p dmcf-pid="fsuGB52XFW" dmcf-ptype="general">토스뱅크 측은 "신생은행으로서 예대 사업 정상화에 노력해 왔고, 벌어들인 돈으로 중저 신용자 포용을 위해 대손충당금 등을 쌓고 있다"며 "다양한 수수료 무료 정책을 통해 고객들에게 돌려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4jZCFvUlzy" dmcf-ptype="general">SBS Biz 박연신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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