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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바로크 진주 같아” 노정의→이채민 ‘하이라키’ 캐스팅 비화 [스경X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11: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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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하이라키’. 사진 윤소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3/sportskhan/20240603115645042cvvz.jpg" data-org-width="700" dmcf-mid="zs4gB52Xm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3/sportskhan/20240603115645042cvv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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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하이라키’. 사진 윤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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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oFfGs5rOM" dmcf-ptype="general"><br><br>넷플릭스 ‘하이라키’ 감독이 주연배우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히며 그들을 “바로크 진주 같은 존재”라고 표현했다.<br><br>3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라키’ 제작발표회에선 연출자 배현진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노정의, 이채민, 김재원, 지혜원, 이원정이 참석했다.<br><br>‘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에 비밀을 품고 입성한 전학생이 그들의 견고한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틴 스캔들 드라마다.<br><br>이날 배현진 감독은 “멋있는 배우들과 함께해서 행운이었다. 교복을 입어야 하기에 20대 초반 배우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보석에 비유하자면, 바로크 진주 같은 존재다. 재이 역은 노정의 배우를 만나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br><br>특히 노정의를 향해 “정말 인형 같다. 웃고만 있어도 모든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어 꼭 이 친구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헀다. 대화해보니 영리하고 배우에 대해 진지하고, 많은 경험에 의한 캐릭터 해석이 뛰어났다”고 칭찬했다.<br><br>배 감독은 ‘하이라키’라는 제목에 대해 “단어 자체가 생소하지만, 계층과 계급 간의 벌어지는 일들을 상상하게 만드는 데 이 단어보다 적합한 단어가 없었다. 견고한 계급을 지키고 싶어하는 이들이 있고 부수고 싶은 자의 대립이 그려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br><br>한편, ‘환혼:빛과 그림자’ ‘빅마우스’ 등을 공동연출한 배현진 감독과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의 주혜미 작가가 만나 그린 ‘하이라키’는 오는 7일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된다.<br><br>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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