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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온신협 “네이버 제평위 구성 논의,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11: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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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r3PV06F3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가 성명을 통해 “네이버와 뉴스혁신포럼은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구성 논의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한국온라인신문협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3/chosun/20240603112942528ybro.jpg" data-org-width="306" dmcf-mid="Fu4jL8Nf0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3/chosun/20240603112942528ybr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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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가 성명을 통해 “네이버와 뉴스혁신포럼은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구성 논의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한국온라인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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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lqJxBdzzd" dmcf-ptype="general">한국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가 성명을 통해 “네이버와 뉴스혁신포럼은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구성 논의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와 국민의힘 미디어특위에 이어 한국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도 제평위 재개 논의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p>
          <p dmcf-pid="USBiMbJqFe" dmcf-ptype="general">온신협은 3일 성명을 내고 “제평위 2.0 구성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흘러나오는 여러 얘기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구성을 하겠다는 네이버의 다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네이버는 제평위 재개에 앞서 아웃링크 선택제 도입 여부, AI 기사 저작권 침해에 대한 적정한 보상, 과도한 경쟁체제로 인한 저널리즘 황폐화 등 구조적인 문제를 되돌아보는 일을 먼저 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며 “온라인 뉴스의 생산·유통 구조에 대해 가장 높은 이해도,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온신협을 제평위 2.0 구성에서 배제한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면, 그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uNGK7HbYUR" dmcf-ptype="general">제평위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만든 자율기구로 2016년부터 포털에 입점하는 언론사를 심사하고 규제하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정치적 편향성과 심사 위원들의 전문성 지적이 잇따르면서 지난해 5월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온신협은 2015년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부터 제평위 출범에 참여한 7개 언론단체 중 하나다.</p>
          <p dmcf-pid="7jH9zXKGFM"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지난 1월 ‘뉴스혁신포럼’을 출범하고 총선이 끝난 4월부터 제평위 재개를 위한 논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그러나 지난달 제평위 구성을 위한 위원 추천 10개 단체의 명단이 정치권을 통해 흘러나오면서 논란이 일었다. 제평위 추천 단체가 기존 15개에서 10개로 줄어들면서 온신협을 비롯해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언론인권센터, 인터넷신문위원회, 한국신문윤리위원회가 제외된 것이다. 대신 한국방송학회와 지역언론학회 등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zAX2qZ9Hux" dmcf-ptype="general">정치권과 언론단체 등에서는 제평위 추천 단체가 ‘좌편향’됐다며 문제 제기에 나서고 있다. 10개 단체 중 6개 단체가 진보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울어진 운동장’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언총은 지난달 “편향을 견제할 수 있는 보수 혹은 중도적 단체 추천을 넣어서 정치적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미디어 특위도 “포털의 좌편향 뉴스스탠드와 뉴스 검색 편향을 바로 잡으려는 의지가 없다는 것”이라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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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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