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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정부, 출연연 칸막이 허물어 ‘국가대표 연구’ 키운다…올해 1000억원 지원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11: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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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PzCMbJql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aDXlcyjy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3/khan/20240603110552279xpcq.png" data-org-width="700" dmcf-mid="zQBi67MU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3/khan/20240603110552279xpc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자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figcaption>
          </figure>
          <p dmcf-pid="BNwZSkWAyu" dmcf-ptype="general">과학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이 기관 간 칸막이를 넘어 같은 개발 목표 아래에서 역량을 모아 연구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사업이 시작됐다.</p>
          <p dmcf-pid="bjr5vEYcyU" dmcf-ptype="general">올해 약 1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데, 이처럼 출연연 간에 조직적인 연대가 이뤄져 연구가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2차전지와 수소 등의 분야에서 국가를 대표할 만한 성과를 만든다는 계획이다.</p>
          <p dmcf-pid="KnAWOalovp"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2024년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지원 사업’ 최종 평가 결과 2차전지, 수소, 첨단바이오, 원자력, 반도체 등 총 5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p>
          <p dmcf-pid="9LcYINSgC0" dmcf-ptype="general">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은 출연연 간에 칸막이를 없애 국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다. 최근 기술 조류가 크게 변하면서 여러 분야가 힘을 모아야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는 연구 분야가 급증한 데 따른 대응이다.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R&amp;D 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p>
          <p dmcf-pid="2okGCjvaC3" dmcf-ptype="general">일례로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가운데 2차전지 연구단에는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7개 출연연이 대거 참여한다.</p>
          <p dmcf-pid="VokGCjvaSF"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사업에는 올해 약 1000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용량이 크거나 중량이 가벼운 차세대 2차전지 연구에는 260억원이 지원된다.</p>
          <p dmcf-pid="fgEHhATNCt" dmcf-ptype="general">태양광 등에서 얻은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얻는 기술, 그리고 유전자와 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기술 개발에는 각 170억원이 들어갈 예정이다.</p>
          <p dmcf-pid="4aDXlcyjT1" dmcf-ptype="general">미래 전력 수요에 대응한 소형모듈원자로(205억원), 초고속·저전력 반도체(160억원) 개발에도 예산이 대거 지원된다. 과기정통부는 2028년까지 연구단마다 총 800억~13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p>
          <p dmcf-pid="8X0QKtf5T5" dmcf-ptype="general">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에 선정된 연구단들을 통해 국가 사회·경제에 기여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형성과가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과학기술 각 분야에서 여전히 산재해 있는 국가적 아젠다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전략연구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6Zpx9F41SZ" dmcf-ptype="general">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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