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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비만의 합병증, 10년이 고비?”…심장마비 뇌졸중 ‘쑥’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09:59: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0년 이상 비만 방치하면, 심장마비 뇌졸중 위험 25~60% 증가…50세 미만 女, 65세 미만 男 해당</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hsLp2LKb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KzGLDGkK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비만을 얼마나 방치하면 심장마비 뇌졸중 등 합병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질까? 10년이 지나면 큰 위협이 닥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3/KorMedi/20240603091016637cdpm.jpg" data-org-width="700" dmcf-mid="82zGLDGkK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3/KorMedi/20240603091016637cdp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비만을 얼마나 방치하면 심장마비 뇌졸중 등 합병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질까? 10년이 지나면 큰 위협이 닥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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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GTkKxkPK8" dmcf-ptype="general">일정 연령대의 남녀가 비만을 관리하지 않고 10년 이상 방치하면 심장마비(급성 심근경색)∙뇌졸중 위험이 최대 6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은 비만(과체중 포함)한 남녀 약 13만6500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p>
          <p dmcf-pid="xXWD2RDx24"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 단위 kg/㎡)가 25 이상인 50세 미만의 여성과 65세 미만의 남성이 비만 및 과체중을 10년 이상 방치하면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이 25~6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yFZO6nOJ2f"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건강전문가 추적연구(HPFS)' 데이터를 사용해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10년(1990~1999년) 동안 BMI가 25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체중이 향후 20년(2000~2020년) 동안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일으키는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p>
          <p dmcf-pid="Wu3SRNSgqV" dmcf-ptype="general">연구 대상자는 1990년 당시 평균 연령이 48.6세, BMI가 평균 27.2인 여성 10만9259명과 남성 2만7239명이었다. 이들 가운데 약 5%(6862명)는 죽상경화성 심혈관병, 약 2.6%(3587명)는 제2형당뇨병의 병력이 있었고 약 4.8%(6만5101명)는 담배를 피운 적이 있었다. 추적관찰 결과 2020년까지 약 8.8%(1만2048명)가 심장마비 뇌졸중 등 심혈관병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YHyE9MEQK2" dmcf-ptype="general">연구의 책임 저자인 알렉산더 터친 부교수(브리검여성병원 내분비학과 품질책임자)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 즉 비만 및 과체중 기간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이번에 밝혀냈다"고 말했다. 그는 "비만을 일찍 치료하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에서 50세 이상 여성과 65세 이상 남성의 비만은 심장마비 뇌졸중 위험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p>
          <p dmcf-pid="G01CQoCnV9" dmcf-ptype="general">이 연구 결과(Risk for heart attack and stroke increases in people with obesity for a decade or more)는 미국 보스턴에서 2일(현지 시간) 열린 '미국내분비학회 연례 회의(ENDO 2024)'에서 발표됐다. </p>
          <p dmcf-pid="HtXs8isdqK" dmcf-ptype="general">김영섭 기자 (edwdkim@kormedi.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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