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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효리, 표절 논란→前남친 실명 고백.."이상순이 나아" [여행 갈래][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2 22: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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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AuaRGBWvp">
          <div dmcf-pid="Fbmz1oCnT0"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TxlDBdzW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2/starnews/20240602224503110jyhc.jpg" data-org-width="978" dmcf-mid="X8YGC4aVl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2/starnews/20240602224503110jyh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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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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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0yMSwbJqhF" dmcf-ptype="general">
           <br>가수 이효리의 모친이 딸 이효리의 표절 논란과 전 남자친구들을 언급했다. 
          </div>
          <p dmcf-pid="p8SVukWAvt" dmcf-ptype="general">2일 오후 방송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바쁜 연예계 생활로 딸 역할을 하지 못했던 이효리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와 떠난 여행의 둘째 날이 공개됐다.</p>
          <p dmcf-pid="U6vf7EYcW1" dmcf-ptype="general">이날 엄마는 일어나자마자 차 한 잔을 한 뒤 이효리의 모닝 루틴을 따라 요가를 하기 시작했다. 이효리는 등이 많이 굽은 엄마를 바라보며 "'아 맞다. 엄마 나이가 80이 다 됐지?'라고 생각했다. 인지를 못했었다"라고 혼잣말했다. </p>
          <p dmcf-pid="uPT4zDGkS5" dmcf-ptype="general">엄마는 "힘들게 살았다. 딱히 뭐라고 꼬집어서 말할 것 없이 전부 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토로했고, 이효리는 "집에 좀 무서운 분이 계셨나봐요"라며 부친을 언급했다. 그러자 엄마는 "지금은 내가 더 무서워"라고 이야기했다. </p>
          <p dmcf-pid="7Br75LIiSZ" dmcf-ptype="general">그러자 이효리는 "(엄마 등이 많이 굽었는데) 또 유연하더라. '마음이 유연한 사람이 몸도 유연하다'고 하는데 '엄마가 원래 잘 받아들이는 사람이었겠구나. 근데 많이 위축당했구나'를 요가하면서 느꼈다"라며 뭉클한 심정을 드러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bmz1oCn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2/starnews/20240602224504812abmm.jpg" data-org-width="978" dmcf-mid="Z4Tys2LKh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2/starnews/20240602224504812abm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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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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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KsqtghLWH" dmcf-ptype="general">
           <br> 엄마는 이효리 이름 탄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효리는 외출 준비를 하던 중 어린 시절 별명을 추억하며 엄마로부터 '이효리'라고 이름을 짓게 된 이유를 들었다. 이효리는 '별명이 무엇이었냐'는 엄마의 말에 "이름 때문에 '이요리'였다"라고 대답했다. 엄마는 "지금 생각하면 내가 이름을 얼마나 잘 지었냐. '효도 효'를 쓴 거다. '내가 늙으면 (효리) 딸에 의지하면서 살아야겠구나'라고 생각해서 '효도 효'를 붙여 지은 이름이다"라고 전했다. 
          </div>
          <p dmcf-pid="BKsqtghLyG" dmcf-ptype="general">45년 만에 처음 이유를 알게된 이효리는 "나를 위해서 지은 게 아니라 엄마를 위해서 지은 거네? 나를 위해서 '잘 살아라' 이렇게 지어야지"라며 깜짝 놀랐고, 엄마는 "그럴 수도 있지. 효도하라고. 그런데 그 말대로 되지 않았냐. 지금까지 효도하면서 살고 있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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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2/starnews/20240602224506712dlct.jpg" data-org-width="978" dmcf-mid="5YoXl6j4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2/starnews/20240602224506712dlc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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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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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K2Ib3NSgvW" dmcf-ptype="general">
           <br>엄마는 이효리에게 데뷔 27년 중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제일 힘들었을 때가 언제인지 물었다. 이효리는 "표절 논란 일어났을 때지?"라는 엄마의 질문에 "그때가 제일 힘들었다"면서 "당시 집 나가지 않았나. 호텔에 있었다. 집에 있기도 싫었다. 엄마, 아빠가 나 상심해 있는 거 보는 것도 싫으니까 3박 4일을 혼자 방에서 나오지도 않았다"라고 대답했다. 
          </div>
          <p dmcf-pid="9uk0GdrRSy" dmcf-ptype="general">이어 이효리는 "밥을 먹지도 않았다. 먹고 싶지도 않았다. 그랬더니 나중에 호텔 지배인이 문을 두들기더라. '죽었나'라고 생각했나보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p>
          <p dmcf-pid="27EpHJmeST" dmcf-ptype="general">씁쓸한 건 엄마도 마찬가지. 이효리 모친은 "그런 거 보면 너 때문에 진짜 가슴이 철렁철렁하다"면서 "입에 침이 바짝바짝 말랐다. 그래도 이렇게 지나고 보니까 다 지나가지 않나. '아무리 어려운 일도 다 지나간다'는 명언이 있다. 세월이 약이다. 자기가 마음을 얼마나 건강하게 잘 다스리느냐에 따라 인생이 좌우된다. 아픔이 있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며 이효리를 위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zDUXisd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2/starnews/20240602224508642rwji.jpg" data-org-width="978" dmcf-mid="1k7NeHbY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2/starnews/20240602224508642rwj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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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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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eHx9O1mCS" dmcf-ptype="general">
           <br>이효리는 어린 시절 수학 여행을 떠났을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교관을 친구와 동시에 좋아했던 과거도 추억했다. 이를 들은 엄마는 "엄마 몰래 별짓을 다 했구만? 다 고백해라 이번 기회에"라며 웃었다. 이어 이효리는 "연애 스토리 줄줄이 많다. 기다려봐라"면서 "엄마 알고 있는 게 뭐있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엄마는 곧바로 이효리의 전 남자친구의 실명을 언급했고, 이효리는 당황한 듯 "왜 또 실명을 얘기해. 그냥 XX 씨 라고만 해"라고 말했다. 
          </div>
          <p dmcf-pid="4dXM2Itshl" dmcf-ptype="general">엄마는 이효리가 "XX 씨도 괜찮았는데"라고 말하자 "인간적으로 상순이가 훨씬 더 낫다"라며 이효리의 현 남편인 이상순을 칭찬했다. 이효리 역시 "당연하지. 인물만 잘나면 뭐해. 인물도 상순 오빠가 더 낫다"라며 이상순을 감쌌다. </p>
          <p dmcf-pid="8JZRVCFOyh" dmcf-ptype="general">하지만 엄마는 "그건 아니지"라며 딱 잘라 말했고, "아니다. 볼수록 (이상순이) 얼마나 귀엽고 잘생겼는데"라는 이효리의 말에도 "아닌 건 아닌 거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정말 솔직하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거짓말은 못한다"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6s2wg38tCC" dmcf-ptype="general">'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태어나 처음 엄마와 여행에 나서는 이효리의 모습을 로드무비 형식으로 담아낸 모녀 여행 에세이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p>
          <p dmcf-pid="POVra06FlI" dmcf-ptype="general">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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