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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장희진 "'절친' 전혜빈과 멀어진 이유? 전혜빈 OO 때문" ('백반기행')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2 22: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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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반기행'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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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최지연 기자] '백반기행' 배우 장희진이 전혜빈과 절친한 사이라고 밝혔다. 
 2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눈웃음이 매력적인’ 배우 장희진과 식객 허영만이 단양에서 만나 미식 기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만은 "나는 비 오는 날은 잠들고 싶지 않다. 나만의 힐링 방법이다"라며 비 오는 날을 좋아한다고 알렸다. 그러자 장희진도 "저도 집에 있을 때 힐링을 하려고 한다"고 공감했다.
 장희진은 "저는 혼자 있을 때도 예쁘게 꾸민다. 퍼지지 않으려고 한다. 아무도 안 보지만 꾸미면 제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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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반기행'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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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허영만은 "연기를 어떻게 시작했냐"고 물었다. 장희진은 "원래 잡지 모델 출신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패션모델 데뷔 직후 '제2의 전지현'이라 불리며 광고계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은 바 있다. 
 장희진은 "배우 데뷔 후 연기가 서툴어 방황을 많이 했다. 걷는 장면 하나도 50번씩 재촬영 했다. 한 발자국을 못 떼서"라며 "'내가 배우를 하는 게 맞나?' 이런 생각을 20대 때 많이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래도 그는 "지금은 감독님과 작가님들께 연기를 많이 배워 촬영 현장도, 연기도 편해졌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친한 연예인도 있냐"고 궁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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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반기행'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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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희진은 "전혜빈과 친하다. 과거 뷰티 프로그램 MC도 같이 했고, 나이 차 많이 나는 남동생 있는 것, 어머니가 미용실 하시는 것 이런 게 비슷해서 금방 친해졌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둘이 걸어온 상황도 비슷했다. 롤이 비슷하더라, 서브 여주 같은. 그런데 전혜빈은 결혼 후 애도 있다. 그 이후로 많이 멀어졌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장희진은 "전혜빈은 나를 보면서 '내가 결혼을 안 했으면 이런 모습이었겠구나' 하고, 저는 전혜빈을 보면서 '내가 결혼하면 이랬겠구나' 한다"며 "서로의 모습에서 스스로를 또 비춰본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장희진은 과거 첫 CF 출연 당시 8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때 저한테는 진짜 큰 돈이었다"며 "한 달 열심히 잡지 촬영해서 통장에 3,4만원 찍힐 때도 있었다"고 알려 관심을 모았다. 
 [사진] '백반기행' 방송
 walktalkuniq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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