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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안 좋아할 수가 있냐"…'졸업' 정려원, ♥위하준 향한 진심 깨닫고 '오열'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2 21: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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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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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sDDd1VZ0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2/xportsnews/20240602215702794ymbb.jpg" data-org-width="550" dmcf-mid="GN5UydrR7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2/xportsnews/20240602215702794ymb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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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DRRBO1mzW"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졸업' 정려원이 위하준을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p>
          <p dmcf-pid="1weebIts0y" dmcf-ptype="general">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8회에서는 서혜진(정려원 분)이 차소영(황은후)에게 이준호(위하준)를 향한 진심을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p>
          <p dmcf-pid="tkxxzmZwzT" dmcf-ptype="general">이날 서혜진은 차소영에게 이준호와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했고, "유쾌하고 다정하고 책임감 있고. 목표점까지 잘 가게 해 주는 게 내가 할 일이야. 시답지 않은 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안 하고 싶어"라며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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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2/xportsnews/20240602215704121uovt.jpg" data-org-width="550" dmcf-mid="HBCCauxp3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2/xportsnews/20240602215704121uov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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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DRRBO1mFS" dmcf-ptype="general">차소영은 "야. 그래. 네가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 마음은 내가 이제 충분히 알 거 같아. 근데 너 자신이 더 이상 안 속는 거 같다며. 너 진짜 네 마음은 뭔데? 어?"라며 궁금해했다. 서혜진은 "너 걔 봤지? 준호를 안 좋아할 수가 있냐? 방법 있으면 알려 주라"라며 물었다.</p>
          <p dmcf-pid="0GDDd1VZpl" dmcf-ptype="general">특히 이준호는 서혜진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선생님이 나한테 준 쪽지들이에요. 집념의 서혜진. 이준호 하나 공부시켜 보겠다고 정말 애 많이 썼어요. 공부를 열심히 한 날, 땡땡이치고 피시방으로 튄 날, 시험을 잘 본 날, 못 본 날, 날씨가 더웠던 날, 추웠던 날, 도서관에서 재미있는 책을 발견한 날, 같이 만화책을 빌려본 날, 같이 수학 문제를 풀어본 날, 수능 카운트다운을 시작한 날, 수능 보기 전날, 수능 보고 온 날, 합격증을 받은 날 그리고 아무것도 아닌 날에도 선생님은 나한테 할 얘기가 정말 많았나 봐요"라며 전했다.</p>
          <p dmcf-pid="pHwwJtf5Uh" dmcf-ptype="general">서혜진은 눈물을 터트렸고, 차소영은 "좋은 선생님이었구먼. 너 때문에 그 힘든 시기를 잘 버텨 냈다잖아"라며 다독였다.</p>
          <p dmcf-pid="UXrriF41UC" dmcf-ptype="general">서혜진은 "다른 친구한테는 그렇게 안 해 줬어. 준호한테만 해 줬어. 나 휴학계 내고 나서 나 진짜 살기 싫었어. 너희들 엠티 가고 공부하고 연애하고 있는데 나 아침에는 전단지 돌리고 낮에는 청소하고 밤에는 수업하고 진짜 사는 거 구질구질해서 딱 미칠 거 같았어. 근데 어느 순간부터 그런 생각이 안 들더라. 살 만해진 게 아니라 그냥 어떤 날은 기분이 되게 좋기도 했었어. 돈을 벌어서 아니고 그냥. 눈앞이 어두컴컴할 때 얘가 있어서 버텼나 봐"라며 고백했다.</p>
          <p dmcf-pid="uZmmn38t7I" dmcf-ptype="general">사진 = tvN 방송 화면</p>
          <p dmcf-pid="7hgg8y7v3O" dmcf-ptype="general">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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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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