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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세금 줄여 서민 살린다?"‥요란했던 '민생 대책' 줄줄이 무산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2 20: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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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AEVZghLeK"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5mIxpEYcMb"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14PXD9nbRB" dmcf-ptype="general">낡은 차를 바꿀 때 세금을 깎아주고 신용카드를 많이 쓰면 소득공제를 더 해주고</p>
          <p dmcf-pid="tLaqydrRnq" dmcf-ptype="general">정부가 민생을 강조하며 홍보 해온 정책들이지만, 결국 국회에서 법안이 처리되지 않아 사라졌습니다.</p>
          <p dmcf-pid="FmOQ0kWAdz" dmcf-ptype="general">매번 이렇게 공수표만 날리는 일, 언제까지 계속돼야 할까요?</p>
          <p dmcf-pid="3Dr8tjvaL7" dmcf-ptype="general">김건휘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0sIxpEYcdu"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pwm6FATNdU" dmcf-ptype="general">10년 넘은 노후 차를 새로운 차로 바꿀 때 개별소비세를 70% 깎아준다, 지난 1월, 정부가 내놓은 민생 경제 대책의 하나입니다.</p>
          <p dmcf-pid="UvynbItsJp" dmcf-ptype="general">여기에 신용카드를 많이 쓰면 소득공제율을 높여주겠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uF0wMXKGe0" dmcf-ptype="general">고물가 상황에서 취약 계층의 소비를 돕겠다는 취지입니다.</p>
          <p dmcf-pid="7Px5rVo9R3" dmcf-ptype="general">[최상목/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지난 1월 4일)] "특히 상반기 중 내수와 건설투자 부진, 그리고 3%대 물가가 이어지며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입니다."</p>
          <p dmcf-pid="zgNBWJmeRF" dmcf-ptype="general">또 '만능통장'이라 불리는 ISA, 개인종합 자산관리 계좌의 비과세 한도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p>
          <p dmcf-pid="qeJ0CPA8Jt" dmcf-ptype="general">서민들의 자산 형성을 돕겠다는 겁니다.</p>
          <p dmcf-pid="BSTiBO1mL1"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 (지난 1월 17일)] "과연 우리 정부가 계속 이렇게 할 것이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십니다만은, 저는 국민과 약속하면 무조건 합니다.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p>
          <p dmcf-pid="bOCMUDGkM5" dmcf-ptype="general">하지만 모두 없던 일이 됐습니다.</p>
          <p dmcf-pid="Kf8GkbJqRZ" dmcf-ptype="general">이들 대책은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야 시행이 가능한데, 지난 21대 국회가 마무리되면서 폐기됐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93prRZ9HeX" dmcf-ptype="general">R&amp;D 세액 공제를 확대하고, 인구 감소지역에서 집을 추가로 더 사더라도 1주택으로 인정해 주는 방안도 함께 사라졌습니다.</p>
          <p dmcf-pid="22fWAqe7LH" dmcf-ptype="general">문제는 정부가 대대적으로 홍보한 만큼 정책의 신뢰도엔 흠집이 날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p>
          <p dmcf-pid="VcEVZghLdG" dmcf-ptype="general">[최상목/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지난달 27일)] "저희 행정부나 기재부 입장에서 봤을 때 저희가 좀 더 노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국회에 대한 노력들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p>
          <p dmcf-pid="f2fWAqe7eY" dmcf-ptype="general">지난 21대 국회에서 정쟁 속에 폐기된 법안은 모두 1만 6천여 건, 법안 처리율은 35.1%로 역대 최저치였습니다.</p>
          <p dmcf-pid="48PXD9nbJW"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건휘입니다.</p>
          <p dmcf-pid="8Cle7rXDey"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김창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6b9vauxpiT"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PYHaVSphRv"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김창규</p>
          <p dmcf-pid="QyYo9h3ILS" dmcf-ptype="general">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p>
          <p dmcf-pid="xgNBWJmeJl"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4182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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