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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점점 사라지는 ‘산부인과’…시‧군 72곳은 분만 ‘불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2 12:02: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분만 가능 산부인과 10년간 243개 감소<br>군 지역 22곳은 산부인과 자체가 없어<br>시‧군 50곳 산부인과 있어도 분만 못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8VTMVo90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LJ3jJmeU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2/nongmin/20240602112027282lowp.jpg" data-org-width="640" dmcf-mid="4tbh6bJqu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2/nongmin/20240602112027282low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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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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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rE2CEYcuU" dmcf-ptype="general"> 출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분만이 가능한 전국 산부인과도 10년간 243개가 사라졌다. 지방의 실정은 더욱 열악해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시‧군은 무려 72곳에 달했다. </p>
          <p dmcf-pid="Q8VTMVo9Fp" dmcf-ptype="general">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전국에서 분만을 할 수 있는 산부인과 수는 463개로 2013년 706개와 견줘 34.4%(243개) 감소했다. </p>
          <p dmcf-pid="xP4We4aVF0" dmcf-ptype="general">감소폭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2013년 분만 가능한 의원급 산부인과는 409개였지만 2023년 195개가 됐다. 사실상 반토막이 난 셈이다. </p>
          <p dmcf-pid="yWvdZvUl33" dmcf-ptype="general">지역 내에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시‧군도 72곳에 달했다. 전국 시군구 250곳 가운데 산부인과가 아예 없는 지역이 22곳이었다. 50곳은 산부인과는 있었지만 분만실이 없어 출산이 불가능했다.   </p>
          <p dmcf-pid="W6fyRfg27F" dmcf-ptype="general">산부인과가 없는 22곳은 전부 군 단위였다. 지역별로는 ▲경북 6곳 ▲강원 5곳 ▲전북 4곳 ▲전남 3곳 ▲경남 2곳 ▲충북 1곳 ▲대구 1곳이었다. 산부인과는 있지만 분만실이 없는 지역은 ▲전남 10곳 ▲경기 8곳 ▲충남 6곳 ▲경남 6곳 등으로 집계됐다. </p>
          <p dmcf-pid="Yx6GJ6j4Ft" dmcf-ptype="general">산부인과가 줄어든 원인은 신생아 수 감소에 따른 운영비용 증가와 의료사고 위험 등으로 분석된다. 출생률이 감소하면서 산부인과가 줄어들고, 안전한 산부인과 부재로 출산을 주저하는 여성이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셈이다. </p>
          <p dmcf-pid="GkjBmjvap1" dmcf-ptype="general">정부는 분만 인프라 개선·유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분만 취약지에 주는 의료기관당 지원액을 기존 12억5000만원에서 17억원으로 증액했다. 또 시설·장비비는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운영비는 2억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p>
          <p dmcf-pid="HlIQWItsU5" dmcf-ptype="general">분만 수가 개선 방안도 마련했다. 정부는 2600억원을 투입해 6월1일부터는 ‘고위험 임산부 통합진료 정책수가’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집중치료실 입원환자에게는 1인당 1일 20만원을 최대 7일간 지원한다. </p>
          <p dmcf-pid="XJR1gRDxFZ"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조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분만 관련한 수가를 청구한 입원명세서 건수를 산출해 분석한 결과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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