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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미국 금리 향후추이, 파월의 말에 힌트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3-02-02 08:57: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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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GI26Q0gQM">
          <div dmcf-pid="Vymbf8tnPx" dmcf-ptype="general">
           <div>
            <strong>핵심요약</strong>
            <div>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연준은 금리 인상 '속도'를 확실히 줄였지만 그래도 금리 인상기조는 유지할 거라고 밝혔다.
            </div>
           </div>
          </div>
          <h3 dmcf-pid="fWsK46FL8Q" dmcf-ptype="h3">예상대로 공시위 0.25%포인트 인상</h3>
          <div dmcf-pid="4z5iaj4IxP" dmcf-ptype="general">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q1nNA8C4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2/02/nocut/20230202080306413hoxt.jpg" data-org-width="710" dmcf-mid="KvV26Q0g8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02/nocut/20230202080306413hox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BtLjc6hQ8" dmcf-ptype="general">
           <br>0.25%포인트 인상은 중앙은행의 통상적인 금리인상폭이다.
          </div>
          <p dmcf-pid="P1v6Rdzc44" dmcf-ptype="general">거의 1년만에 밟은 '베이비스텝'이었다.</p>
          <p dmcf-pid="QtTPeJqkQf" dmcf-ptype="general">미국 기준금리는 이제 4.5~4.75% 구간이 됐다.</p>
          <p dmcf-pid="xFyQdiBE8V" dmcf-ptype="general">0.25% 포인트 인상은 널리 예상돼 왔다.</p>
          <p dmcf-pid="yCcUBKGMP2" dmcf-ptype="general">최근 미국 물가 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된 데다 고용시장도 나쁘지 않았다.</p>
          <p dmcf-pid="Whkub9HRP9" dmcf-ptype="general">게다가 작년 6월부터 네 번 연속 금리를 0.75%포인트씩 올리는 극약처방을 한 끝에 12월에 0.5%포인트 인상으로 한 차례 속도를 늦췄던 터다.</p>
          <p dmcf-pid="YLPSYHEu8K" dmcf-ptype="general">이제 '속도 조절'은 구문이 됐다.</p>
          <p dmcf-pid="GoQvGXD76b" dmcf-ptype="general">연방공개시장위원회(공시위)의 1일(현지시간) 성명에서도 pace(속도) 속도라는 글자가 빠져있다.</p>
          <p dmcf-pid="HgxTHZwzxB" dmcf-ptype="general">대신 금리 인상의 '정도(extent)'라는 말이 들어가 있다.</p>
          <p dmcf-pid="XWsK46FLQq" dmcf-ptype="general">즉 그 동안의 과격한 금리인상 정책이 물가나 경기에 어느 정도 시간차를 두고 영향을 주는지 여유를 가지고 살펴보겠다는 뜻으로 읽힌다.</p>
          <h3 dmcf-pid="ZYO98P3o6z" dmcf-ptype="h3">파월 의장의 말 속에 숨은 힌트</h3>
          <div dmcf-pid="5GI26Q0g87" dmcf-ptype="general">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Oj0zBWQQ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2/02/nocut/20230202080307690lrpy.jpg" data-org-width="710" dmcf-mid="9XWxJnbDP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02/nocut/20230202080307690lrp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IApqbYx8U" dmcf-ptype="general">
           <br>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공시위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div>
          <p dmcf-pid="FXhfQMUNxp" dmcf-ptype="general"><strong>"지속돼 온 금리 인상들(increases)'이 적당하다는 예측을 이어갈 것이다. 물가상승률을 2%로 되돌리기 위해 충분히 제한적인 통화정책의 기조를 유지할 것이다."<br></strong> <br>파월의장이 '인상'이라고 하지 않고 '인상들'이라고 복수형으로 말한 것이다.</p>
          <p dmcf-pid="3Zl4xRujx0" dmcf-ptype="general">앞으로도 한번이 아니라 두 번 이상 인상을 하겠다는 뜻이다.</p>
          <p dmcf-pid="05S8Me7AP3" dmcf-ptype="general">당초 셈법으로는 연준이 목표 금리로 내세웠던 5%까지는 0.25%포인트씩 두 번 올리면 달성될 수 있었다.</p>
          <p dmcf-pid="pGI26Q0g6F" dmcf-ptype="general">따라서 이날 외에 한 번 더 0.25%포인트 인상이 있을 거라는 관측이 많았다.</p>
          <p dmcf-pid="UHCVPxpaxt" dmcf-ptype="general">그런데 앞으로 두 번 이상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미국 금리는 올해 '최소' 5.25%까지 올라간다.</p>
          <p dmcf-pid="uXhfQMUN81" dmcf-ptype="general">이제 관심사는 올해 7차례 더 있을 공시위에서 금리를 언제 동결할건지에 모아지고 있다.</p>
          <p dmcf-pid="7PBDOCnX45" dmcf-ptype="general">미국 시장에는 동결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금리 '인하'가 연말에는 나오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p>
          <p dmcf-pid="zQbwIhLZ8Z" dmcf-ptype="general">워싱턴=CBS노컷뉴스 권민철 특파원 twinpine@cbs.co.kr</p>
          <p dmcf-pid="qXhfQMUNQX" dmcf-ptype="general"><span>▶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span><span>▶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span> </p>
         </section> 
        </div> 
        <p data-translation="true">저작권자ⓒ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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