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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유럽의회 선거 코앞 독일서 또 정치인 폭행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2 02:31: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야당 의원 주먹으로 맞아…진영 막론 테러 확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gJ9S4aV7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2qHg1VZ7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럽의회 선거 포스터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2/yonhap/20240602022712717epwb.jpg" data-org-width="1200" dmcf-mid="z0ljBEYc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2/yonhap/20240602022712717epw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럽의회 선거 포스터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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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VBXatf53Q" dmcf-ptype="general">(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유럽의회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독일에서 정치인이 폭행당하는 사건이 또 벌어졌다.</p>
          <p dmcf-pid="KfbZNF413P" dmcf-ptype="general">슈베비셰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오전 9시 15분께 기독민주당(CDU) 소속 로데리히 키제베터(60) 연방하원 의원이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알렌의 유세장에서 주먹으로 맞았다.</p>
          <p dmcf-pid="93ZOPl0CU6" dmcf-ptype="general">키제베터 의원은 "(용의자가) 돌진해와 '전쟁 선동자'라고 소리를 지르며 모욕했다.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생각해서 휴대전화를 들고 쫓아갔더니 내게 주먹을 날리고 밀쳤다"고 말했다.</p>
          <p dmcf-pid="205IQSph38" dmcf-ptype="general">독일 연방군 대령 출신인 키제베터 의원은 의회에서 국방·안보 전문가로 활동하며 군비 증강을 주장해왔다.</p>
          <p dmcf-pid="Vp1CxvUl34" dmcf-ptype="general">독일에서는 지난달 초부터 정치인을 겨냥한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집권 사회민주당(SPD) 소속인 마티아스 에케 유럽의회 의원, 연방정부 가족장관과 베를린시장을 지낸 프란치스카 기파이 베를린 경제장관 등이 공격받았다.</p>
          <p dmcf-pid="fM8pwzRuUf" dmcf-ptype="general">처음에는 SPD와 녹색당 등 진보 성향 정치인들이 피해를 봤으나 최근 들어 극우 독일대안당(AfD)과 중도보수 야당인 CDU까지 진영을 가리지 않고 정치인 테러가 확산하고 있다.</p>
          <p dmcf-pid="4R6Urqe7pV" dmcf-ptype="general">전날은 만하임 시내 광장에서 이슬람 반대 홍보를 하던 유럽평화시민운동(BPE) 소속 활동가 5명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다쳤다. 현장에 출동했다가 머리 부위를 찔린 경찰관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p>
          <p dmcf-pid="8891A06Fp2" dmcf-ptype="general">부상자 가운데 미하엘 스튀르첸베르거(59)는 반이슬람 성향 우파 정당인 자유당 대표를 지낸 극우 정치권 인사다.</p>
          <p dmcf-pid="662tcpP3F9" dmcf-ptype="general">스튀르첸베르거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이슬람 비판 영화를 찍었다가 살해당한 네덜란드 영화감독 테어 반고흐와 '악마의 시'의 작가 살만 루슈디를 언급하며 "이슬람을 비판했다가 비싼 대가를 치러야 했던 사람들을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PPVFkUQ0UK" dmcf-ptype="general">dada@yna.co.kr</p>
          <p dmcf-pid="xai2v8NfFB"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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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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