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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최태원, '1.3조원대 재산분할' 확정 시 하루 이자만 1.9억원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1 21: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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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SQlUuxpdd">
          <p dmcf-pid="uRHMwrXDMe"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최태원(63)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이 2심 판결대로 마무리될 경우, 최 회장이 부담해야 할 지연이자만 하루에 수억 원 수준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uEUMRDxR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태원(왼쪽)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이혼 소송 항소심 2차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1/inews24/20240601214531174cmpx.jpg" data-org-width="580" dmcf-mid="pabEHXKGd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1/inews24/20240601214531174cmp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태원(왼쪽)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이혼 소송 항소심 2차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zkqcYGBWMM" dmcf-ptype="general">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선고된 이혼 소송 2심 결과가 그대로 확정되면 그날부터 최 회장은 돈을 다 지급할 때까지 하루에 1억9000만원이 넘는 이자 부담을 안게 된다. 재산분할 금액, 위자료, 소송비용의 규모가 워낙 큰 탓에 늦게 낼수록 최 회장은 거액의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p>
          <p dmcf-pid="qvMv7zRuMx" dmcf-ptype="general">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1조3808억원과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하며 각 돈에 적용될 지연이자를 명시했다.</p>
          <p dmcf-pid="BhPhpUQ0LQ" dmcf-ptype="general">위자료 중 17억원에 대해선 올해 1월 11일부터 5월 30까지 연 5%, 그다음 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2%의 지연손해금을 내라고 했다. 또 나머지 위자료 3억원 중 1억원과 2억원에 대해서도 각각 다른 지연이자가 적용됐다. 이날까지 발생한 위자료 지연손해금만 계산해도 벌써 1억여원이다.</p>
          <p dmcf-pid="b3A3PQc6iP" dmcf-ptype="general">이후로도 위자료를 내지 않으면 다 내는 날까지 연 2억4000만원의 지연손해금이 발생한다. 하루에 약 66만원의 채무가 생긴다.</p>
          <p dmcf-pid="KuDuRewMJ6"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1조4000억원에 육박하는 재산분할금에 대해서도 판결 확정일 다음 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의 지연이자를 붙였다. 연 690억485만원, 하루에 1억8900만여원의 지연손해금을 떠안는 셈이다. 다만 최 회장 측이 즉각 상고를 예고한 만큼 지연이자가 바로 붙지는 않는다.</p>
          <p dmcf-pid="9SxSu7MUR8" dmcf-ptype="general">재산분할 문제를 놓고 양측이 치열한 공방을 벌인 만큼 소송에만 수십억원이 들었다. 최 회장 측 2심 인지액만 해도 47억3000만여원이다.</p>
          <p dmcf-pid="2BsBinOJd4" dmcf-ptype="general">여기에 변호사 비용과 송달료 등을 합한 총 소송비용의 70%를 최 회장이 부담하라고 재판부는 명령했다. 소송비용이 확정되면 연 5%의 지연이자가 별도로 붙는다.</p>
          <p dmcf-pid="V1a148NfMf" dmcf-ptype="general">물론 상고심까지 이어지면 소송비용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p>
          <address dmcf-pid="fuDuRewMJV" dmcf-ptype="general">/김효진 기자<span>(newhjnew@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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